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술 특허 등록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4 12:57:31

[메가경제=정호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사용자의 다리 움직임을 감지해 최적의 자세와 마사지를 제공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핵심 기술 3가지를 지난 1월 31일 특허 등록했다.

 

등록 대상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의 다리부에 적용될 예정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로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및 이의 동작 방법 특허(특허 제 10-2633541호)’, ‘회전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 특허(특허 제 10-2633545호)’, ‘길이 조절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 특허(특허 제 10-2633550호)‘이다.

 

▲ <사진=바디프랜드>

 

세 특허 모두 다리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최적의 자세와 마사지를 제공하는 기술력이다. 우선,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및 이의 동작 방법 특허(특허 제 10-2633541호)’는 사용자의 다리가 다리 마사지부에 수용되는지를 감지하여 수용된 경우에만 다리 마사지를 제공하는 제어 기술이 핵심이다. 

 

본 특허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다리 마사지부에 다리를 집어넣지 않고 다리를 제외한 다른 신체 부위만 선택적으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실제 다리 마사지를 받는 경우에만 다리부가 동작되므로 전기세 절감 효과도 가지면서 사용자가 안마의자 위에서 자유롭게 다리를 움직여도 다리 마사지부 작동에 따른 끼임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

 

‘회전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 특허’는 사용자의 다리 회전력을 감지하여, 회전력에 따라 다리 마사지부 회전 동작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다리 회전력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다리 마사지부를 회전시켜 사용자의 다리를 운동시키는 마사지 모드를 제공하거나, 사용자의 다리 회전력과 동일한 방향으로 다리 마사지부를 회전시켜 사용자가 의도하는 대로 움직이는 마사지 모드를 제공한다.

 

‘길이 조절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 특허(특허 제 10-2633550호)‘는 사용자의 다리 길이 조절력을 감지하여, 조절력에 따라 다리 마사지부의 길이 신축 동작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사용자의 다리 조절력과 반대 또는 동일한 방향으로 다리 마사지부를 신축시켜 하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 모드를 가능하게 한다.

 

위 특허 기술들은 선행 기술로, 바디프랜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앞으로 출시 예정인 다양한 헬스케어로봇 제품들에 적용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 부설연구소인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에서는 헬스케어 업계에서 그동안 볼 수 없던 새로운 특허 기술 확보를 위해 땀 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정진하고 관련 특허를 확보, 그를 적용한 ‘헬스케어로봇’을 꾸준히 출시하여 ‘인류의 건강 수명 연장’ 이라는 자사의 브랜드 철학에 맞춰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가전 시장 매출이 급감하는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연구개발비만큼은 절감하지 않으면서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안마의자에 적용시키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연구개발비는 지난해 기준 212억으로, 매출액 대비 5.1%의 비중에 달한다. 연구개발의 결과는 헬스케어 업계 최고 수준의 지식 재산권에서도 드러나는데 올해 4월 30일 기준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등 총 1763건을 출원했고 이 중 812건이 등록되어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배터리, AI데이터센터가 살린다…'ESS 대전' 막 올랐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정부가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기반으로 한 ‘전기국가(Electro-state)’ 전략을 내놓으면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국내 배터리 업계의 새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업체에 밀린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가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전력망용 ESS를 발판으로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다.

2

'LG 유통 개척자' 유수남 전 LG백화점 대표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의 유통사업 초창기를 이끈 유수남 전 LG백화점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LG그룹 홍보를 거쳐 백화점 사업의 초대 수장을 맡으며 오프라인 점포 확대와 초기 e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 기반을 다진 인물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유 전 대표는 지난 10일 세상을 떠났다. 서울

3

[메가이슈토픽] AI가 청년 일자리부터 삼키나…취업 감소 절반 'AI 고노출 업종'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청년 고용 한파의 무게중심이 제조업·숙박업 등 전통 산업에서 정보통신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 등 ‘AI 고노출 업종’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지난달 줄어든 청년 취업자의 절반 이상이 이들 두 업종에 집중되면서 인공지능(AI) 확산이 청년 일자리 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16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