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외벽 메시지로 부산엑스포 유치전 막판 총력 지원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1-26 17:05:19
  • -
  • +
  • 인쇄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롯데물산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막판 유치전 지원을 위해 롯데월드타워 외벽의 미디어파사드에 응원 메시지를 송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엑스포 개최지 투표가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국내 대표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에 '부산 이즈 넘버 원'(BUSAN IS NO.1) 메시지를 띄워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외벽 메세지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그동안 '부산은 엑스포를 유치할 준비가 됐다'는 의미의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라는 문구로 엑스포 준비에 대한 차별성을 강조해왔다면, 투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는 기호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부산 이즈 넘버 원(BUSAN IS NO.1)을 내보내기로 밝혔다.

부산은 엑스포 개최지 투표에서 기호 1번을 배정받았다.

롯데물산은 또 새로운 문구에 부산이 개최지 투표에서 1등을 하기를 기원하는 마음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메시지는 일몰 이후 매시 정각에 10분간 송출된다. 또 롯데월드타워 최상층 랜턴부에는 최종 투표일인 28일까지 태극 문양의 조명을 점등한다.

롯데물산은 지난 9월부터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띄워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골든블루, 부산 지역 복지시설에 후원금 전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골든블루는 연말을 맞아 부산 지역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두 곳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은 사회로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NK아이빌과 2019년,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과는 2020년부터 지속적인 파트너십

2

오리온 '오너3세' 담서원, 부사장 승진…미래사업 총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장남 담서원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이다. 22일 오리온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담 신임 부사장은 1989년생으로 뉴욕대에서 커뮤니케이션 학사학위, 베이징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2년간 근무한

3

KAI, 한-인니 방산 협력 연계 첫 인니 아카데미 수료생 배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PT PDS社(인도네시아 소재 인력 양성 전문업체)는 지난 19일 ‘KAI 협력사 해외 인력양성 아카데미’수료생의 첫 송출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니 자카르타(Swiss Belresidence 호텔)에서 열린 송출식에는 KAI 상생협력실 이용기 실장과 PT PDS Maxixe Mantofa 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