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7년 연속 식량위기국 원조사업 국내운송·선적 맡는다

김형규 / 기사승인 : 2024-04-17 14:02:43
  • -
  • +
  • 인쇄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질병이나 분쟁, 기후변화 등으로 식량난이 악화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식량원조협약에 참여하며 세계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17일 전라북도 군산항 제5부두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FAC(식량원조협약) 쌀 10만톤 원조 출항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세계식량계획 및 수원국 방글라데시 대사관 관계자, CJ대한통운 안재호 영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CJ대한통운이 7년 연속 식량위기국 원조사업 국내운송·선적 맡는다

이번 행사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을 통해 식량위기국에 정부가 지원하는 쌀 10만톤 중 첫 출항에 맞춰 준비됐다. 오늘 선적된 쌀 1만5천톤은 방글라데시로 보내지며 나머지 8만5천톤의 쌀은 목포항, 울산항, 부산신항에서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정부의 계획에 따라 국내 운송과 선적을 담당했다. CJ대한통운은 전국 정부관리양곡 창고 및 농협 창고에서 보관중인 쌀을 도정공장으로 운송했고, 도정된 쌀을 군산항, 목포항, 울산항, 부산신항 창고로 운송했다. 또한 수원국으로 출발하는 선박에 쌀을 선적했다.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물류기업으로서 정부양곡 운송, 항만하역 관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식량원조를 시작한 2018년부터 7년째 동참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8년 유엔식량원조협약(FAC, Food Assistance Convention)에 가입한 후 연간 5만톤의 쌀을 아프리카 등 5개국 난민과 이주민에게 지원해 왔다. 올해는 두배 늘어난 10만톤의 쌀을 지원하며, 수원국도 아프리카 5개국과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을 추가해 11개국으로 확대했다.

CJ대한통운 안재호 영업본부장은 “CJ대한통운은 공공부문의 물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행사와 정부관련 물류를 수행하며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물류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기간물류사업자로서 대한민국 국격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칠성음료, 펩시 제로슈거 피치향 출시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복숭아 향을 더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펩시 제로슈거 피치향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복숭아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설탕과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슈거 탄산음료로 기획됐다. 패키지에는 복숭아향을 상징하는 분홍색을 활용하고 벚꽃과 꽃잎 이미지를 적용해 봄

2

시몬스, 대한수면학회와 '대한민국 수면 통합지수' 첫 공개
[메가경제=정호 기자] 시몬스가 대한수면학회와 함께 ‘대한민국 수면 통합지수(KSIQ)’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시몬스는 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2026 대한민국 수면건강 리포트’의 일환으로 국내 성인의 수면 실태를 분석한 통합 지표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 수면 통합지수는 66.25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3

한국타이어,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모델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를 장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타이어는 저소음 설계와 고속 주행 안정성 기술을 적용해 플래그십 세단에 요구되는 정숙성과 주행 성능을 강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