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책임경영’ 체제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9 14:23:1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핵심 사업 관리 역량 강화와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 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를 오는 6월 1일부로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김종출 대표이사·사장 취임 이후 외부 전문기관의 조직진단 결과와 내부 구성원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기존 ‘5부문 1원 4본부 3센터 5TF’ 체제를 ‘3부문 1원 13본부’ 체제로 재편한 것이 핵심이다.

 

▲ [사진=KAI]

 

KAI는 기능 분산과 조직 간 중복으로 인해 책임성과 업무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지적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 조직을 기능별 중심 체계로 통합했다. 특히 대표이사·사장에게 집중됐던 의사결정 권한을 각 부문으로 분산·위임해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회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사업관리·수출 연계 ▲미래 전투체계 개발 ▲우주·위성 개발 ▲무인기 사업관리 ▲소프트웨어 중심 체계개발 ▲민수사업 등 6개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조직개편에 따른 주요 인사로는 개발 부문장에 차재병 부사장, 생산·구매 부문장에 송호철 부사장, 수출·사업관리 부문장에 김용민 전무가 각각 선임됐다. 미래융합기술원장은 김지홍 부사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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