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웍스, 가상훈련 플랫폼 'VTB-X'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1 15:57:18

[메가경제=정호 기자]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전문기업 네비웍스는 자체 개발한 가상훈련 플랫폼 ‘VTB-X’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 가운데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이 인정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지정 제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의계약과 시범 구매가 가능하다.

 

▲ <사진=네비웍스>

 

이번 지정으로 네비웍스는 VTB-X를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입찰 경쟁 없이 공공기관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도입한 공무원에게는 감사 면책 조항이 적용되며, 납품 실적이 없어도 조달청 예산을 통한 시범 도입이 가능하다.

 

VTB-X는 군, 소방, 경찰 등에서 실제 상황과 유사한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현해 위험 및 비상 상황 대응 절차를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합성통합훈련(Synthetic Integrated Training) 플랫폼이다. 인공지능 기반 에이전트, 시나리오 자동 생성, 사후강평 자동화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네비웍스는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경찰청 복합테러 대응 훈련장과 소방청 실감 기반 첨단 훈련센터 구축 사업을 수행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공공부문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네비웍스 관계자는 “혁신제품 지정으로 공공부문에서 실증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민간시장과 해외 시장 진출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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