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창립 10주년 맞아 청주공항 띄우기 나섰다…“중부권 하늘길 허브 도약”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16:29:14
청주상의와 공동 캠페인 전개…누적 탑승객 400만명 돌파
중국 노선 확대 본격화…국제선 200만명 시대 정조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청주국제공항 기반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지역 경제계와 손잡고 공항 경쟁력 강화에 나서며 중부권 대표 거점공항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는 전략이다.


에어로케이는 24일 청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에어로케이 창립 10주년 기념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에어로케이가 창립 10주년 맞아 청주공항 띄우기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성승면 청주국제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주공항 이용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에어로케이는 2016년 설립 이후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성장해 온 지역 기반 항공사다. 2021년 4월 첫 정기편 취항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1월 누적 탑승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일본과 대만, 동남아시아, 몽골 등 6개국 22개 국제노선을 청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운수권을 확보한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노선 취항도 준비 중이다. 회사는 하반기 중국 노선 확대를 발판으로 올해 국제선 이용객 2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념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포하며 에어로케이 창립 10주년을 알렸다. 회사는 이번 캠페인이 청주국제공항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널리 알리고 신규 여객 수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호 대표는 “청주국제공항과 함께 걸어온 지난 10년이 곧 에어로케이의 성장 역사”라며 “지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합리적인 운임과 다양한 노선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에어로케이가 중국 노선 확대와 국제선 네트워크 강화에 성공할 경우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대체 공항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청주공항의 위상도 함께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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