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MOU 체결

김형규 / 기사승인 : 2024-03-14 16:30:08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편의점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편의점 창업 모델 구축과 그 모델의 점진적 확대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상호 협력이다. 

 

▲ BGF리테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MOU 체결

이를 위해 본 협약은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조 ▲시범사업 참여 점포 대상 출점 지원 ▲편의점 중증장애인 스태프 직무 훈련 지원 등이 담겼다.

BGF리테일은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의 운영 점포를 대상으로 상권 분석, 창업 혜택 등의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점포 환경을 조성하고 CU직업체험관과 연계해 장애인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편의점에서 근무하게 될 중증장애인은 상품 진열, 고객 응대, 소비 기한 확인, 청결 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해당 활동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BGF리테일이 함께 맞춤형 매뉴얼로 구성하여 더 많은 중증장애인의 채용 연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나아가 BGF리테일은 장애인이 일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인 인식 개선 홍보 활동, 채용 연계 강화 등 공공기관과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BGF리테일은 지난해 11월, (사)착한기술융합사회의 ‘착한 기술 앱’과 제휴를 맺고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한 픽업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착한 기술 앱은 매장 입구의 문턱, 계단 등으로 불편을 겪는 이동 장애가 있는 장애인, 정보 부족으로 소비 활동이 제한된 시·청각 장애인 등이 매장 출입 없이도 상품을 어플로 구매 후 문 앞에서 픽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CU는 점포 출입구에 경사로 설치, 도움벨 및 안내물 부착, 매장 내 동선 폭 확대, 휠체어 전용 공간 마련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점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신의 직업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종 발굴과 직무 개발이 필요하다”라며,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GF리테일 류철한 경영지원부문장은 “좋은 친구라는 기업 아이덴티티에 맞춰 누구나 동등하게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Barrier-Free)를 실천하고 있다”며 “중증장애인도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가홀푸드, 영양 강화한 프리미엄 견과 간식으로 시장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식 시장에서도 영양과 원재료를 강조한 제품이 늘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견과류에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한 프리미엄 건강 간식 'ORGA 저온로스팅 고단백&고식이섬유 한봉견과'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

2

여기어때, 대만관광청과 여행 할인 프로모션…숙소·항공·투어 혜택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대만관광청과 협력해 대만 여행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6일까지 대만 전 지역 숙소를 대상으로 쿠폰팩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자체 발급하는 해외 숙소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지역은 타이난, 남부 해안, 난터우, 가오슝 등이다. 역사와 미식 관광을 중심

3

롯데면세점, 샤넬과 협업 확대…인천공항 프리미엄 매장 경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샤넬과 협업해 인천국제공항점의 프리미엄 쇼핑 콘텐츠를 확대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샤넬 홀리데이 메가 포디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디움은 스위스 생모리츠의 설경과 산속 오두막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됐다. 황금빛 설원을 중심으로 겨울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