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가성비' 통했다…세정 트레몰로, 에센셜 라인 힘입어 상반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6: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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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정그룹의 컨템포러리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트레몰로(TREMOLO)가 '에센셜 라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가격 대비 만족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가성비 패션과 오프프라이스 소비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며 기본에 충실한 실용형 제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사진=세정그룹]

 

트레몰로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에센셜 제품군을 강화한 결과, 관련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상반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시즌별 실용성을 강화한 에센셜 라인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봄 시즌에는 부드러운 촉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인조 스웨이드 점퍼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여름에는 나일론 스판 소재를 적용한 경량 점퍼와 초경량 재킷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너웨어 제품군도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갔다. 긴팔 카라 티셔츠와 폴리에스터 100% 소재의 반팔 카라 티셔츠 등 다양한 컬러와 쾌적한 착용감을 갖춘 기본 아이템이 꾸준한 수요를 확보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스트레치 팬츠 역시 뛰어난 신축성과 편안한 착용감, 활동성을 바탕으로 출근과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데일리웨어로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트레몰로는 하반기에도 에센셜 라인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판매 데이터와 날씨, 시장 트렌드, 고객 수요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상품 구성과 신제품 기획에 반영해 고객 맞춤형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정그룹 트레몰로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가격 대비 만족도를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소재와 디자인을 기반으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고품질의 가성비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남성 토털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정그룹은 올해 상반기 총 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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