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상가’ 7일 입찰…14개 점포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0-06 17: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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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500만~1000만 원에 책정

부영주택이 오는 7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소재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상가의 경쟁 입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계약은 8일 진행된다.


분양 내정 가격은 3.3㎡당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상가 3개 동 중 1동으로 지상 1층~3층 총 14개 점포다. 점포면적은 31.84~403.82㎡(전용면적 23.80~301.86㎡)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상가 1동의 모습 [사진=부영주택 제공]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총 4298세대의 대단지로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상가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 1동은 단지 내 주요 출입구에 위치한다. 주변에 일반 상가가 거의 없어 단지 내 유일한 상권이다. 앞서 지난해 분양된 상가 2동과 3동은 16개 점포가 평균 경쟁률 22대 1을 보이며 판매됐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상가는 대단지 세대 수요를 지닐 뿐만 아니라 인근에 해양신도시‧수변공원 개발 계획 등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또한 풍부하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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