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재정 지원 중인 창신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창신대는 내년 5월 31일까지 8개월간 총사업비 4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이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의 청년 인재 집중양성으로 산업체 인력 수요를 해소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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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신대학교 플랫폼 개발 실습 모습 [사진=부영그룹 제공] |
창신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와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협력해 창원 특화 산업 분야인 스마트팩토리분야 전문 소프트웨어(SW)인력양성 사업을 지원한다.
박정규 창신대 소프트웨어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창원과 경상남도 지역기업에 우수 스마트팩토리 SW전문인력을 제공하고 지역 내 청년에게는 연수사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 연구 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전자분야 대표 기관인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KEIC)이 지역 내 대학들과 연계해 진행한다. 참여 연수생들은 1688만 원 상당의 무료 교육 혜택과 함께 취업 지원도 받게 된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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