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전통시장·영세매장 대상 포장 중개이용료 무료 1년 연장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6 17:22:29

[메가경제=정호 기자]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및 상생요금제 매출 하위 20% 이하 영세매장을 대상으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1년 연장해 내년 3월까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그 외 매장은 올해 3월까지 지원한 뒤, 4월부터 중개이용료 6.8%를 적용한다.

 

쿠팡이츠는 2021년 10월부터 주요 배달앱 가운데 유일하게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시행해왔다. 지난해에도 정부 및 입점 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자율규제 및 사회적 대화기구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모션을 1년 연장한 바 있다.

 

▲ <사진=쿠팡이츠>

 

올해 4월부터는 지원 대상을 전통시장과 상생요금제 매출 하위 20% 이하 영세매장으로 한정해 운영한다. 전국 전통시장 매장은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현재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매장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 신청 방법과 세부 기준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상생요금제 매출 하위 20% 이하 영세매장은 월 단위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를 100% 환급받는다. 신규 업주가 월 중간에 입점하더라도 영업 개시일부터 당월 매출 규모를 기준으로 하위 20% 구간에 해당할 경우, 해당 월부터 즉시 무료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쿠팡이츠는 전국상인연합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 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경남 진주중앙시장 등 전국 전통시장에 친환경 포장용기 30만 개를 지원했으며, 서울 청량리종합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입점 준비 교육, 메뉴 및 상품 전문 촬영 지원, 온라인 판매 전략 컨설팅 등을 통해 상인의 안정적인 온라인 정착을 돕고 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전통시장 등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연장 지원하고, 그 외 매장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3월까지 운영 후 정상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통해 입점 매장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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