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메타버스 활용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1-15 18:25:38
  • -
  • +
  • 인쇄
학생대표, “메타버스에서의 선서식은 새로운 경험”

부영그룹이 재정지원 중인 창신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0일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메타버스를 활용해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 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사로서의 책임감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전통적인 행사이다.
 

▲ 창신대 메타버스 나이팅게일 선서식의 진행 모습 [부영그룹 제공]

 

게더타운 플랫폼에서 진행된 이번 선서식에는 김가린 학생 외 128명이 선서생으로 참석했다. 학교를 대표해 신희범 창신대학교 이사장과 이원근 총장 외에 주요 보직자들, 간호학과 교수들이 참석하였다.

박형숙 경남간호사회 회장과 이영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병원장, 신미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간호본부장은 동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항상 실험정신이 살아 있고,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하는 대학 학문의 본질을 잘 살린 행사인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신대 출신 간호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남겼다.

김가린 학생대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새로운 경험이며 학교에서의 새롭고 다양한 경험들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GC녹십자, 창사 이래 첫 분기 매출 6천억 돌파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GC녹십자(006280.KS)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6,000억원을 돌파했다.3일 회사에 따르면 GC녹십자의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0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4,650억원) 대비 31.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2억원, 순이익은 18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알리글로

2

파크 하얏트 서울 코너스톤, 이탈리아 와인 명가 ‘가야’ 프라이빗 와인 디너 개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오는 11월 13일 단 하루,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지역의 명문 와이너리 가야(GAJA)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와인 디너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와인 디너에서는 이탈리아 최대 그라파 생산자 노니노(Nonino)의 제품도 함께 페어링되어, 깊은 풍미와 향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3

남양유업, 제품 포장부터 소비자 교육까지 ‘친환경’ 경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제품 포장 단계의 친환경 설계부터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까지 현장에서 실행되는 ESG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올해 발효유·요거트·커피 등 주력 제품 42종의 포장재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지속가능성 A등급’ 인증을 받으면서, 그동안 제품에 직접 적용해 온 친환경 포장 정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