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한국 결혼식 현장서 '오열 파티'...이승철까지 버럭 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6 10:05:27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심형탁-사야가 한국 결혼식에서 하객들의 ‘덕담 릴레이’ 이벤트를 받고 감동의 눈시울을 붉힌다.

 

▲ '신랑수업' 심형탁-사야가 한국에서의 결혼식에서 오열 파티를 연다. [사진=채널A]

 

6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0회에서는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의 ‘한국 결혼식’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이날 심형탁 부부의 결혼식은 ‘예식 식순’이 기존의 결혼식과는 사뭇 달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심형탁과 사야는 시작부터 함께 손을 잡고 웨딩로드를 걸어 들어와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받는다. 신랑-신부 입장 내내 심형탁은 “잘 살게요!”, “감사합니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주례 없이 진행된 예식에서 심형탁-사야 부부는 서로가 직접 적은 혼인서약서를 낭독한다. 그런데 이때, 사야가 “뚱뚱한(?) 아내가 되겠습니다”라고 해, 하객들을 빵 터지게 만든다. 또한 주례사를 대신해, 하객들의 ‘덕담 릴레이’가 펼쳐지는데 항상 무덤덤하던 사야도 한 ‘결혼 선배’ 하객의 진심 어린 덕담에 눈물을 쏟고 만다. 이 모습을 본 하객도 함께 눈물을 흘리는데, 과연 사야를 울린 덕담의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축가 시간에는 모두를 포복절도케 한 사태가 발발한다. 이승철에게 ‘축가 수업’을 받으며 최선을 다한 심형탁이 돌연 “알고 있었어?”라며 되묻는 일이 벌어지는 것. ‘축가 스승’ 이승철은 “엉망진창이구만?”이라며 ‘팩폭’을 날리고, 이 상황에서도 심형탁은 진심을 담은 축가를 이어간다. 음정, 박자가 따로 노는 모습에 폭소탄이 터지기도 하지만, 두 눈이 붉어질 정도로 충혈된 심형탁의 열창에 현장은 온통 ‘눈물바다’가 된다.

 

웃음과 감동이 오간 심형탁-사야 부부의 뜻 깊은 ‘한국 결혼식’ 현장과, 박소영의 절친 유민상-박영진을 만나 ‘아는 오빠 상견례’를 한 신성의 하루가 담긴 채널A ‘신랑수업’은 6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스콤, AI Agent Challenge 10개팀 본선 진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코스콤은 지난 9월 19일에 접수 마감된 ‘KOSCOM AI Agent Challenge 2025’ 예선 심사 결과, 전국 32개 대학에서 총 71개팀이 참여해 그 중 10개팀이 본선 프로젝트 대상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Connect, Create, Compete – 금융의 미래를 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2

국가철도공단, 인천발 KTX 건설현장서 ‘비상대응훈련 시행’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인천발 KTX 건설공사 현장에서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공단 및 협력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 중장비 이동 중 작업장비 전도로 인한 전차선 일부 파손과 근로자 부상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부상자 구조,

3

세라젬, 창립 27주년 기념 프로모션 '세라제 2025' 운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라젬이 창립 27주년을 맞아 다음달 2일까지 ‘세라제 2025’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세라젬은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약 2500개의 체험형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27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척추 의료기기를 비롯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