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자, 헛웃음→한숨→극대노...상철의 폭주에 그라데이션 분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7 09: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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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영자가 초유의 ‘데이트 번복 사태’에 이어 이번에는 ‘극대노 탈주 사태’를 감행한다.

 

▲ '나는 솔로' 27일 방송에서 영자가 극대노 탈주 사태를 감행한다. [사진=ENA, SBS Plus]

 

27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6번지’를 초토화시킨 영자의 ‘극대노 사태’가 공개된다. 

 

이날 영자는 ‘솔로나라 16번지’의 마지막 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상철과 속 깊은 대화를 한다. 처음에는 웃음으로 시작한 대화는 한숨과 함께 구렁텅이에 빠져들고, 영자는 “이해를 하셨으면 좋겠다”며 양해를 구하다 결국 “아니라니까요!”라고 버럭 소리지른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누가 마취총을 쏴야할 것 같은데”라며 상철을 향해 ‘훅’하고 ‘랜선 마취총’을 날린다. 송해나도 “제발 쏴 달라”며 ‘격공’한다. 

 

반면 상황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영자는 “그만 좀”이라며 “영숙님이 왜 소리 질렀는지 알겠어”라며 영숙의 마음에 급 ‘빙의’한다. 조금씩 분노가 차오른 영자는 “일부러 그러시는 거냐?”면서 깊은 한숨을 몰아쉰다. 

 

그럼에도 영자를 분노케 할 돌발 상황은 계속되고, 영자는 싸늘한 표정을 짓는다. 급기야 영자는 “죄송한데 들어가보겠다”며 대화 중단을 선포한다. 영자를 ‘극대노’하게 만든, 상철의 ‘분노 유발’ 대화의 전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6.8%(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3주 연속 전체 수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폭등했으며,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9월 2주차 ‘TV종합 화제성’ 부문에서도 2위에 올랐다. 나아가, ‘TV 검색 반응 TOP10’에서는 1위에 등극했으며,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도 1위(‘나는 SOLO’ 16기), 2위 (‘나는 SOLO’ 갤러리), 3위(‘나는 SOLO’ 공식영상), 4위 (‘나는 SOLO’ 영숙), 6위(‘나는 SOLO’ 16기 인스타), 7위(‘ 나는 SOLO’ 방송 시간) 등 무려 6개 순위를 ‘올킬’해, 매주 엄청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돌싱 특집’인 16기 영자가 참지 못한 ‘그 밤’의 대화는 27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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