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보형' 김준현-문세윤, 자연친화적 럭셔리 숙소에 감격의 눈물까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6 10:51:27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먹보 형제’ 김준현-문세윤이 인도네시아 대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숙소에서 힐링한다.

 

▲ '먹고 보는 형제들'의 김준현 문세윤이 인도네시아 대자연의 숙소에서 여행 마지막 날을 보낸다. [사진=SBS Plus]

 

26일(오늘)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 신규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이하 ‘먹보형’) 4회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자연친화적 숙소에서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김준현-문세윤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두 사람은 야시장에서 인도네시아 전통 꼬치요리인 사테에 맥주를 곁들이며 동남아 여행의 백미를 만끽한다. 이후,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곧장 코까지 골며 ‘딥슬립’에 빠진다. 그런데 두 사람이 잠든 사이, 택시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껌껌한 산길로 들어간다. 숙소를 예약한 김준현은 쌔한(?) 분위기를 감지한 듯, 갑자기 눈을 떠서 주위를 살핀다. 이어 일어난 문세윤도 “뭐야! 왜 정글로 들어가? 아무것도 안 보여”라며 초긴장한다.

 

하지만 잠시 후 들어선 숙소는 드넓은 마당과 전용 수영장까지 구비된 럭셔리한 분위기라 ‘찐’ 감탄을 자아낸다. 두 사람이 동시에 “우와!”라는 탄성을 내지르고, 김준현은 “세윤이 네가 원하던 그런 곳이야~”라며 ‘어깨뽕’을 세운다. 실제로 문세윤은 풀벌레 소리까지 들려오자 리얼 감격한 듯 눈가를 촉촉하게 적신다. 그러나 숙소 안을 살펴보던 김준현은 “야! 여기 오픈X이야!”라며 너무나도 자연친화적인 화장실의 상태를 발견한다. 이에 문세윤도 “이거 쌩 야외네! 이런 집이 다 있지?”라며 경악한다.

 

다음날 아침, 조식이 배달되자 문세윤은 김준현을 깨우러 출동한다. 이때 문세윤은 김준현의 배에다 입을 댄 채 ‘배방귀’를 작렬하고, 김준현은 수치심 때문에 기상한다. 문세윤은 “내가 살면서 했던 배방귀 중 최고로 소리가 좋았어”라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안긴다. 이후, 두 사람은 ‘뷰 맛집’ 숙소에서 현지 조식과 컵라면을 뽀개며 감성과 배를 충전시킨다. 그런 뒤, 수영장으로 직행해 화산 폭발급(?) 너울을 일으키고, 즐거운 물놀이에 두 사람은 “숙소 진짜 잘 골랐다. 애들 데리고 와야겠다”며 행복해한다.

 

김준현-문세윤에게 찐 행복과 힐링을 선사한 인도네시아의 특별한 숙소와 여행 마지막 날 현장은 26일(오늘)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 4회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리가 원한건 소통”, 엔씨(NC) 유저에게 인정 받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21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주요 IP를 중심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정기적인 라이브 방송을 통한 개발진과 이용자의 양방향 소통, 투명한 업데이트 방향성 공개, 커뮤니티 협업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며 게임성뿐 아니라, 회사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 ‘아이온2’는 달

2

고려아연 미 제련소 건설, 최종 합작계약 없이 '지분 10%'...기형적 구조 드러나
[메가경제=정호 기자]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 관련해, 최종 합작계약이 체결되지 않아도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0%를 그대로 보유하게 되는 비정상적인 구조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합작법인 투자자들이 체결한 ‘사업제휴 프레임워크 합의서(Business Alliance Framework Agreement)’는 당사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3

車수출 역성장 막은 공신 'K-중고차'...전년 대비 82% 성장
[메가경제=정호 기자] 올해 K-중고차 수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체 자동차 수출 시장의 역성장을 막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중고차 수출액은 84억달러(약 12조4000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 46억달러 대비 82.6% 증가했다. 중고차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수출액은 660억달러로, 전년 647억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