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밴드' 김종서, 서태지와 나란히 장발족 포스 활활...과거 사진 놀라워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7 12: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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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권인하밴드, 부활, 김종서밴드가 과거 희귀 사진들을 공개해 ‘불꽃밴드’에서 다시 한번 불타오를 에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 '불꽃밴드'의 부활, 김종서밴드, 권인하밴드가 레전드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MBN]

MBN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불꽃밴드’가 오는 8월 3일(목) 밤 10시 20분 첫 방송하는 가운데, 강렬한 개성이 폭발하는 보컬들의 승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권인하밴드, 부활, 김종서밴드가 1980~90년대를 수놓았던 희귀 사진을 깜짝 방출했다.

‘불꽃밴드’는 대한민국 레전드 밴드인 사랑과 평화, 전인권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다섯손가락, 권인하밴드, 부활, 김종서밴드가 출격해 매주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는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다. 각 밴드들은 2MC 김구라-배성재가 발표하는 미션에 따라 자존심을 건 경쟁을 펼치며, 경연 순위가 ‘관객 투표’ 100%로 결정되는 만큼, 심장을 옥죄는 역대급 무대가 탄생할 전망이다.

이중 ‘천둥 호랑이’ 보컬리스트로 유명한 권인하밴드의 권인하는 1986년 록 밴드 ‘WE’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1989년 그룹 ‘마로니에’에서 김선민, 신윤미와 함께 히트곡 ‘동숭로에서’로 무대에 서던 모습 등을 사진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가죽 재킷을 입은 채 멤버들과 나란히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김선민과 무대에 올라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소극장 콘서트를 중심으로 ‘언더그라운드 스타’로 활약했던 ‘청춘’의 에너지가 한껏 드러난 모습들이었다.

1992년부터 메이저 방송에 다수 출연해 더욱 인지도를 쌓은 권인하는 현재, ‘천둥 호랑이’라는 밈까지 생길 정도 힙한 파워 보컬로 통한다. 실제로 과거 사진에서도 그는 스탠딩 마이크를 잡은 채 고음을 내지르는 모습으로, 진짜 샤우팅이 들리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부활은 김태원을 중심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밴드인 만큼, 다양한 멤버들이 함께했던 과거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우선 1987년 이승철이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던 부활 1집 앨범 재킷에는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의 수록곡 리스트와 함께, 기타를 연주하는 김태원, 마이크를 잡고 있는 이승철의 앳된 얼굴이 담겨 있었다. 이어 한 잡지와의 인터뷰 사진에서는 선글라스 대신 안경을 쓴 김태원의 풋풋한 모습은 물론, 당대 최고의 ‘미소년’이었던 이승철의 반항기 어린 모습이 실려 있어 시선을 강탈했다.

이외에도 1987년 선보인 부활 2집, 1997년 박완규가 보컬로 가세한 부활 5집 ‘론리 나이트’ 등이 부활의 역사를 느끼게 했다. 현재 부활은 현재 김태원을 필두로, 박완규(보컬), 최우제(베이스), 채제민(드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불꽃밴드’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겠다는 목표다.

끝으로 김종서밴드는 대한민국 헤비메탈 1세대 격 뮤지션인 김종서를 중심으로 꾸려진 밴드인 만큼, 1980년대 ‘시나위’ 보컬로 활동하던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시나위 앨범 재킷에서 그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몽환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지금과 180도 다른 퇴폐미를 풍겼다. 특히 김종서 바로 옆에는 ‘장발’의 서태지가 시나위 멤버로 나란히 서 있어서,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 전부터 친분이 깊었던 두 사람의 관계를 엿볼 수 있었다.

솔로로 전향한 뒤 김종서는 과감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비니에 선글라스를 얹거나 레게머리를 하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힙한 스타일을 완벽 소화했다. 과연 그가 이번 ‘불꽃밴드’에서는 어떤 음악과 패션,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대한민국 레전드 밴드’들이 총출동하는 MBN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불꽃밴드’는 8월 3일(목)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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