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공조시장 위상 강화' 미국 AHR 엑스포서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 선봬

이필원 / 기사승인 : 2018-01-24 21: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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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이필원 기자] 미국공조냉동공학회(ASHRAE)가 주최하는 AHR엑스포는 8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로, 전 세계 2천여개 업체가 참가해 공조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AHR엑스포’에 참가해 ‘무풍에어컨’과 다양한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정용 벽걸이형에서부터 1Way·4Way 등 다양한 카세트형(천장형 실내기) 상업용 제품에 이르기까지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전시한다.




무풍냉방은 운전 초기에는 빠르고 강력한 바람으로 온도를 떨어뜨리고 사용자가 원하는 쾌적 온도에 도달하면 직접 닿는 바람 대신 마이크로 홀을 통해 은은한 냉기를 균일하게 내보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의 ‘무풍에어컨’ 라인업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무풍냉방 적용으로 벽걸이형의 경우 일반 냉방 운전 대비 최대 72%까지, 1Way·4Way 카세트형은 최대 55%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상업 공간까지 완벽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 중 이번 전시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무풍 4Way 카세트는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1% 더 커진 블레이드, 10° 넓어진 스윙 각도 등으로 기존 제품 대비 2배인 최대 5m까지 송품이 가능해 넓은 공간도 균일하고 빠르게 냉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인(人)감지 센서(MDS; Motion Detect Sensor)를 탑재했다. 이 센서는 사람의 위치를 감지한 후 바람의 방향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사람이 없을 경우 무풍냉방으로 변경 또는 작동을 멈춰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무풍 냉방의 쾌적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 내 ‘무풍 체험존’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또한 혹한 지역에 최적화된 지역 특화형 제품도 전시한다. 가정용 벽걸이형과 멀티형, 일반 상업용과 대형 상업용 멀티(DVM)로 구성된 ‘Max Heat 시리즈’는 영하 15℃의 한랭지에서도 100% 난방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대형 상업용 멀티 제품은 영하 25℃에서도 100% 난방 성능을 내 고객들이 호응이 높은 제품이다.

일반 상업용, 가정용 멀티 Max Heat 전 제품은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이번 AHR엑스포에서 △냉난방이 가능하고 가정이나 소형 사업장에서도 사용 가능한 ‘DVM S Eco HR (Heat Recovery) △물로 열교환기를 식혀 외부 온도와 상관없이 고효율을 유지하는 수냉식 시스템에어컨 ‘DVM S Water’ △대형 시설을 위한 ‘DVM S 칠러’ 등 혁신적인 시스템 에어컨 솔루션이 함께 전시한다. 히트 리커버리(Heat Recovery)는 열회수 기술을 이용, 실외기 1대에 연결된 각 실내기마다 독립적으로 냉난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재환 상무는 “직바람 없이 쾌적한 냉방을 구현하는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구축해 북미 공조 시장에서 더욱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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