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아시아 2018' 13일 개막...5G,AI,로보틱스 등 20개 카테고리 전시

장찬걸 / 기사승인 : 2018-06-17 22: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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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아시아 소비자기술 산업 최고의 박람회인 CES 아시아 2018(CES Asia 2018)가 13일 개막했다.


CES 아시아 2018의 올해의 혁신 행사에서는 기술 생태계 전반에서 20개의 제품 카테고리에 걸쳐 전세계인들의 생활을 향상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전용 전시구역 참관, 업계 리더들의 기조연설, 이벤트, 시상 프로그램, 다양한 컨퍼런스 프로그램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CES 아시아 2018은 인터내셔널 CES (상하이) 전시가 소유 및 조직하고 상하이 인텍스가 공동 조직하는 행사로,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박람회 중 하나다. 이 행사는 상하이신국제전시센터(SNIEC)에서 15일까지 진행된다.


CES 아시아 2018은 5G 연결성, 인공지능(AI), 증강 및 가상현실, 자동차 기술 등의 혁신기술이 새로운 산업 및 시장으로 확대되는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



CES 아시아 2018의 상품류별 분포도 [사진 출처= CES 아시아 홈페이지]
CES 아시아 2018의 상품류별 분포도 [사진 출처= CES 아시아 홈페이지]


'5G /연결성/이동성(5G/Connectivity/Mobility)'에서는 5G가 산업을 변환하는 방식을 배우고 접이식 디스플레이, 안면인식, 무베젤 및 무버튼 스크린 등 차세대 모바일을, '인공지능(AI)'에서는 AI 혁신 전시를 위해 새롭게 마련된 전용 전시공간에서 최신 AI 인프라를, '증강/가상현실(AR/VR)'에서는 변화된 인식 및 몰입형 멀티미디어의 광범위한 효과를 각각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로보틱스(Robotics)'에서는 시장을 변혁하고 기업, 의료, 교육 등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을 소개하고, '스타트업(Startups)'에는 5개 나라 및 지역에서 1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그리고 '자동차 기술(Vehicle tech)'에서는 확대된 홀 전시장, 야외공간 및 시운전 트랙에서 최신 콘셉트 카 및 커넥티트 카를 체험할 수 있다.


CES 아시아 2018에서는 CEO 및 고위 임원들이 여러 산업분야에서 기술의 미래를 예측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무대를 제공한다.


올해 CES 아시아 기조연설 무대에는 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가하낟.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사장 겸 CEO, 저우 호우지안(Zhou Houjian) 하이센스 회장, 케빈 호(Kevin Ho) 화웨이 핸드셋 제품라인 사장, 카르스텐 브라이트펠드(Carsten Breitfeld) 바이튼(BYTON) 공동설립자 겸 CEO, 대니얼 카차트(Daniel Kirchert) 바이튼 공동설립자 겸 사장, 미피 첸(Miffy Chen) 알리바바 AI 랩스(Alibaba A.I. Labs) 사장, 아블리킴 아블리미트(Ablikim Ablimit) 레노버(Lenovo) 중국 전략 및 사업개발 부사장, 창 쳉(Chang Cheng) 레노버 그룹 부사장 겸 레노버 중국 모바일 사업부문 총괄 등이 바로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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