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두들러, 3D펜 신제품 '크리에이트 플러스' 국내 출시

조철민 / 기사승인 : 2018-07-11 00:22:10
  • -
  • +
  • 인쇄
안정적 압출 개선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3D펜' 브랜드 '쓰리두들러(3Doodler)'가 신제품 쓰리두들러 크리에이트 플러스(3Doodler Create+)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3D프린팅 펜을 개발한 쓰리두들러는 출시 이후 140만 대의 판매량을 올리면서 '3D펜'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회사 측은 이번 출시되는 신제품에 혁신적인 기능 향상이 있다고 밝혔다.

쓰리두들러는 "이번 신제품 3Doodler Create+는 3D프린터에서 사용되는 ‘듀얼 드라이브 시스템’을 3D펜에 세계 최초로 접목시켰을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방법을 통해 안정적인 압출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며 "미국에서 먼저 출시한 직후 외신들과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에일리언테크놀로지아시아 제공]


쓰리두들러의 공동창립자 맥스웰 보그는 “이제는 3D프린터와 3D펜 모두 좀 더 높은 수준의 제품을 만들어내야 할 때이며, 초기 제품들은 더는 사용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신제품 크리에이트 플러스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이 신제품은 듀얼 드라이브 시스템 외에도 새로운 가열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PLA, ABS, FLEXY 등 필라멘트의 종류와 관계없이 균일한 압출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으며, 원터치 방식으로 2단계의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3Doodler가 자체적으로 영국, 미국 및 스페인에서 생산한 필라멘트는 7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색감과 효과를 자랑하여 3D펜 매니아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의 경우 가격 또한 기존 제품보다 2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쓰리두들러 한국 공식 총판업체 에일리언테크놀로지아시아는 이달 신제품 출시와 함께 신규 구매고객뿐만 아니라 기존에 이전모델을 보유하고 있던 고객 역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러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에일리언테크놀로지아시아는 RFID 분야에서 8년간 쌓아온 경험과 글로벌 IT산업 유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3년 3D솔루션 사업부를 신설했다. 이후 Alien3D라는 3D프린터 관련 하드웨어 전문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터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3D프린터, 3D스캐너, 3D펜 등을 국내에 소개 및 유통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철민
조철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님의 교회, '양주 고읍지구' 새 성전 준공...지역사회 소통 강화 기대
[메가경제=이준 기자] 경기 양주시 고읍지구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의 새 성전이 들어서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확대할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 27일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사용승인을 받은 '양주고읍 하나님의 교회'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대지면적 19

2

이프아이, 내년 2월 8일 대만 첫 팬콘서트 'Blooming Valentine' 개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5세대 핫루키’ ifeye(이프아이)가 대만 팬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ifeye(이프아이,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2026 ifeye 1st FAN-CON in TAIPEI [Blooming Valentine]’의 포스터를 전격

3

'나솔사계' 22기 상철-26기 경수, '자기소개 타임' 후 용담에게 급 호감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나솔사계’가 뜨거운 로맨스로 2026년 새해의 포문을 연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2026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목) 방송을 앞두고 용담이 ‘인기녀’로 등극한 ‘골싱 민박’의 반전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22기 상철은 “백합 님이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