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엠비션' 강찬용·'크라운' 이민호와 이별… SKT T1, '피넛' 한왕호 접촉

강한결 / 기사승인 : 2018-11-16 16: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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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강한결 기자] LCK 이적시장이 시작부터 초반부터 활기를 띠고 있다. 젠지 e스포츠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주역인 정글러 '엠비션' 강찬용,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과 계약종료를 발표했다. SK텔레콜 T1은 또다시 '피넛' 한왕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젠지 e스포츠는 16일 SNS를 통해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면서 강찬용과 이민호의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난 3년 동안 팀의 주장으로서 활약한 앰비션 선수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2018 월드 챔피언십 무대로 팀을 이끈 크라운 선수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젠지 e스포츠 [사진= 케이블 채널 OGN '2018 LCK 서머 스플릿 중계' 화면 캡처]
젠지 e스포츠 [사진= 케이블 채널 OGN '2018 LCK 서머 스플릿 중계' 화면 캡처]

삼성 갤럭시는 2014년 전신 삼성 화이트가 롤드컵 우승 이후 주축선수들의 대규모 이적으로 인해 하위권에 머물러야했다. 이 과정에서 강찬용은 맏형으로 팀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훌륭한 플레이로 다시 삼성을 강팀으로 만들었다. 이후 그는 2016 롤드컵 준우승, 2017 롤드컵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민호는 2017 LCK 스프링 스플릿 시즌 MVP를 차지했다. 또한 강찬용과 함께 삼성 갤럭시를 2017 롤드컵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강찬용과 이민호는 2018년 불안정한 경기력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벤치로 내려갔다. 강찬용과 이민호의 부진은 2018 롤드컵에서도 계속됐고, 결국 젠지는 16강 탈락이란 성적표를 받았다.


SKT T1 역시 본격적으로 영입시장에 뛰어들었다. 올 한해 정글러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SKT T1의 타깃은 킹존 드래곤X의 정글러 한왕호다. 2017 시즌 피넛은 SKT T1 소속으로 출전했다. 2017 LCK 스프링 스플릿과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션(MSI) 당시 한왕호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2017 LCK 서머 스플릿과 2017 롤드컵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2017년 스프링 스플릿 우승, 2017 MSI 우승 등 SKT T1과 좋은 기억을 가진 한왕호다. 올해 하반기 만족스럽지 않았던 자신의 활약을 만회하기 위해 한왕호는 SKT T1 재 이적을 결정할 수도 있다.


2018 LCK 스토브리그는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롤드컵 결승에서 맞붙었던 두 팀이 성공적인 리빌딩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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