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애리조나·뉴멕시코주 여행, 투산·산타페·윈슬로의 모뉴먼트 밸리·사와로선인장·66번국도·반델리어를 가다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1 03: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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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미국의 역사는 거친 황야를 극복한 서부 개척사와 떼레야 뗄 수 없다.


1일 오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서부 개척시대, 황야를 달리다'라는 부제로 미국 서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멕시코와 인접한 애리조나 주와 뉴멕시코 주로 떠난다.


옛 서부시대를 주름잡은 총잡이들의 전설이 가득한 투산부터 영화 ‘포레스트 검프’로 유명한 모뉴먼트 밸리, 그리고 노래 속 가사에서 살아 숨 쉬는 곳 윈슬로까지 만나볼 예정이다.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모뉴먼트 밸리.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애리조나 주 곳곳에는 사막의 위대한 선물들이 있다. 그랜드 캐니언, 인디언보호구역 등 많은 기념물과 관광지가 있다. 애리조나 주는 선인장이 많은 사막 풍광과 매우 더운 여름 날씨로도 유명하다.


뉴멕시코 주는 오랫동안 아메라카 원주민들의 땅이었던 곳이다. 뉴멕시코주 산타페에는 원주민들이 거주했던 유적지 반델리어가 있다.


애리조나 주와 유타 주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는 수백만 년에 걸쳐 바람과 물의 힘으로 만들어진 자연의 걸작품으로, 붉은 사암과 가늘고 뾰족한 봉우리, 거대한 바위 언덕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존 웨인의 ‘역마차(Stagecoach, 1939)와 같은 초기 할리우드 영화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미국에서 가장 큰 원주민 보호구역인 ‘나바호국(Navajo Nation)'에 속해 있다.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사와로 국립공원의 사와로 선인장.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이날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애리조나 주 투산(Tuscon) 인근의 사와로 국립공원(Saguaro National Park)을 방문해 미국 서부를 상징하는 사와로 선인장을 만나본다.


40피트(약 12m) 넘게 자라는 사와로 선인장은 태양이 작렬하는 메마른 소로나 사막(Sonoran Desert)을 감시하는 보초를 닮은 나무 만한 선인장이다.


투산(Tucson)은 애리조나 주에서 주도인 피닉스(Phoenix)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다. 이곳의 올드 투산에는 서부영화 전성기 시절의 세트장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드 투산(Old Tucson)을 거닐며 추억의 영화 속으로 떠난다. 올드 투산은 투산 서부에는 영하 스튜디오와 테마파크가 있다.


투산은 현대자동차가 2004년에 출시한 SUV ‘투싼’으로 인해 우리에게 낯익은 도시 이름이다.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66번 국도'(Route 66)[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66번 국도'(Route 66)[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애리조나 주의 또 다른 곳인 윈슬로(Winslow)는 미국의 실크로드라고 불리던 ‘66번 국도’(Route 66)가 지나는 곳으로, 로큰롤 팬의 순례지로 꼽히는 곳이다.


이 곳에서는 냇 킹 콜이 부른 ‘루트 66’과 이글스의 ‘테이크 잇 이지(Take It Easy)’를 통해


관광 명소가 된 윈슬로의 곳곳으로 가본다.


해발 2000m가 넘는 고지에 위치한 산타페(Santa Fe)는 스페인의 식민지 시절까지 거슬러올라가는 400년의 역사를 가진 뉴멕시코주의 주도이다.


‘성스러운 신앙’의 뜻을 지닌 산타페는 각종 문화가 어우러진 뉴멕시코 주의 독특한 도시로, ‘아메리카의 보석’으로 불린다. 다양한 문화를 보여주는 여러 박물관이 있는 산타페에는 역사적인 거리와 건축물들이 남아 있다. 산타페 오페라와 산타페 축제, 그리고 뉴욕과 LA에 이어 미국의 3대 미술시장으로 꼽히는 갤러리 등으로도 유명하다.


현대자동차는 이 도시의 이름을 딴 SUV 싼타페를 2000년에 출시했다.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반델리어 국립기념물.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이날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고추의 산지로 유명한 산타페의 농민시장을 방문한다.


산타페는 푸에블로 인디언(Pueblo Indian)과 히스패닉의 오랜 역사와 전통의 문화적 백그라운드를 지닌 도시다.


반델리어 국립기념물(Bandelier National Monument)는 뉴멕시코주에 있는 푸에블로 인디언 조상의 유적지로, 1916년 미국 국립기념물로 지정된 공원이다.


이곳에서는 건물의 집터 등을 통해 과거 원주민들의 흔적을 보며 그들의 발자취를 직접 따라가 본다. 대표적인 유적지는 ‘큐웨니 푸에블로(Tyuonyi Pueblo)’ 유적으로 불리는 원형의 집단 거주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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