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롱스테이 패키지 ‘제주 왕 살아봅서’ 선봬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3-23 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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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제주도 한 주 살기’ 각광
롯데호텔제주, 제주 왕 살아봅서 패키지 선보여.(사진=호텔롯데))
롯데호텔제주, 제주 왕 살아봅서 패키지 선보여.(사진=호텔롯데))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코로나 19 사태로 개학은 연기되고 계획하지 않았던 휴가가 생기면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는, 노란 유채꽃으로 물든 제주도로 여행을 계획하는 상춘객들이 늘고 있다. 최근 눈에 띄는 제주 여행 트렌드는 장기숙박업체나 펜션에 주를 이루던 장기간 숙박 문의가 호텔 업계에 잇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롯데호텔제주는 장기 투숙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제주도 한 주 살기’를 테마로 7박 이상 투숙 시 예약 가능한 ‘제주 왕 살아봅서’ 패키지를 개관 이래 최초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더블 베드와 싱글 베드가 함께 비치된 가족형 객실 ‘디럭스 가든 패밀리 트윈룸’, 영유아 동반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온돌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디럭스 테라스 오션룸’ 3가지의 다채로운 콘셉트 중 원하는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박당 조식 2인, 해온 스위밍 쿠션 1개, 객실 안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롯데호텔 월드트립 보드게임’ 대여 서비스와 365일 야외 물놀이가 가능한 사계절 온수풀 ‘해온’ 무료 이용 혜택이 기본 혜택으로 포함된다. 4월 15일부터 20일까지는 해온 정기 점검으로 인해 실내 수영장, 사우나, 체련장으로 구성된 피트니스 클럽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혜택은 롯데호텔제주의 전문 레저 엔터테이너 ACE(Active & Creative Entertainer)와 초개인화 서비스를 결합한 ‘ACE 트래킹 픽업 샌딩’ 이다. 오로지 1팀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ACE전용 차량으로 픽업 샌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봄 기운이 만연한 오름 트래킹부터 바다를 벗삼아 즐기는 해안 트래킹과 숲길 산책, 한라산 트래킹까지 나만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1회 이용 가능하다.


이색적인 혜택도 돋보인다. 투숙 기간 동안 롯데호텔제주의 모든 레스토랑앤바 50% 할인과 라운드리(laundry) 50% 할인 혜택을 포함해 편리함을 더했다. 해당 패키지는 4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박당 16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롯데호텔제주는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들은 안전한 공간에서 전문 레저 엔터테이너 ACE와 함께 ‘올데이 키즈 프로그램’, ‘쿠킹 프로그램’, ‘아트 프로그램’ 등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부모는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스파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브이스파(V SPA)’에서 완벽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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