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전국 모든 현장 공사 일시중단…특별 안전점검 시행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1-13 03: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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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13일부터 이틀간 전국 현장 65곳에서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11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외벽 붕괴 사고가 벌어진 이후 회사가 자체적으로 내린 조치다. 

 

▲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12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현장 부근에서 사과문 발표에 앞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사가 진행 중인 모든 현장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및 품질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 현장 작업 중지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긴급 조치"라며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만에 하나 있을 위험요인을 제거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모든 경영진은 13일부터 전국 현장의 안전 점검과 고위험 작업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위험성 상위 등급 작업 장소를 직접 찾아 작업 계획과 방법, 안전관리체계 등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정몽규 회장, 유병규 대표이사 등을 포함한 임직원들과 구조 안전 전문가 등 50여 명은 사고 현장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실종자 수색 및 구조, 추가 피해 방지 등 안전 확보 대책을 세우고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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