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ESG 성과 빛났다… KSI 호텔부문 6년 연속 1위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07:48:14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호텔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회사는 2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관 시상식에서 관련 성과를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친환경 경영·사회공헌·윤리경영 등 ESG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재생에너지 확대, 지역 사회와의 상생, 사회적 가치 창출 등 다각적인 ESG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호텔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핵심 과제로 삼고 도심 호텔인 L7 명동·홍대·강남 바이 롯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 울산 호텔과 제주 리조트에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강화했다.


제주 지역 3개 호텔·리조트는 글로벌 환경인증 ‘그린키(Green Key)’를 획득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운영 역량도 인정받았다. 그린키는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와 FEE(환경교육재단)가 운영하는 인증으로, 탄소·물·에너지·폐기물 등 13개 분야 75개 항목을 충족해야 하는 까다로운 기준을 갖고 있다.

환경보호 활동도 확장하고 있다. 투숙객에게 침구류 재사용을 권장하는 ‘그린 스테이’ 캠페인과 폐린넨 자원 순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이며,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도 강화했다. 국내 21개 호텔과 리조트가 연 2회 진행하는 ‘10분 소등 캠페인’은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최근 의류 기부 행사에서는 총 83상자 규모의 의류가 재활용 및 해외 자선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ESG 관계자는 “6년 연속 KSI 1위는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중심으로 ESG 실천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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