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플레이스, 연말결산 가맹점 수 8만5000개 돌파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6 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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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2024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담은 연말 결산 인포그래픽을 통해 12월 기준 가맹점 수 8만5000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5배로 성장했다. 

 

이번 결산은 가맹점 수 급성장과 다양한 업종으로의 확장, 가맹점주 중심 솔루션 도입 성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제주도, 울릉도 등 섬 지역에도 가맹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규 창업 매장 다섯 곳 중 한 곳이 토스 단말기를 선택할 만큼 자영업자들에게 신뢰받는 결제 솔루션으로 자리잡은 결과다.

 

▲ <사진=토스플레이스>

 

토스 단말기를 사용하는 매장의 업종은 다양했다. 음식점이 48%로 가장 많았고 카페와 뷰티샵이 각각 20%와 19%로 뒤를 이었다. 학원, 스포츠 등 업종에서도 토스 단말기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가맹점주가 토스 단말기를 선택한 이유는 사용성, 디자인, 가격, 업데이트, 맞춤형 설정 순이었다. 가장 만족하는 기능은 ‘모든 결제 수단 지원’, ‘키오스크 모드’, ‘쉬운 고객관리’, ‘프론트 꾸미기’ 순이었다. 

 

토스 단말기를 사용하는 가맹점주의 평균 연령은 43세로 자영업자 평균 50대 초반보다 낮았다. 특히 20대와 30대 가맹점주 비율은 44%로 업계 평균 16%를 크게 웃돌았다. 토스 단말기와 토스 포스의 직관적인 UX와 효율적인 매장 관리 시스템이 젊은 자영업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끈 결과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결제는 매장 매출과 직결되는 핵심적인 부분이자 고객의 이용 경험을 완성시키는 중요한 단계”라며 “모든 자영업자가 꼭 필요로 하는 사업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2025년에도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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