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대중교통 이용시 운전자보험료 10%까지 할인

송현섭 / 기사승인 : 2024-02-21 09:06:27
  • -
  • +
  • 인쇄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 설치·마이데이터 동의하면 ‘OK’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삼성화재는 평소에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운전자보험료를 최대 10% 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갖춘 신용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액별로 월평균 3만원이상 5%, 5만원이상 10%로 보장보험료를 1년간 할인해준다.
 

▲삼성화재가 평소에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운전자보험료를 최대 10% 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한다. [사진=삼성화재]

 

할인대상 상품은 삼성화재 ‘안전운전 파트너’와 ‘안심동행’, ‘행복한 안심파트너’ 및 ‘레이디 포 레이디’를 포함해 모두 6종이다. 대중교통 이용액은 해당 상품에 가입한 뒤 2차로 보험료를 낸 달의 직전 6개월 평균 금액으로 산정한다.

새로 도입된 제도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통합 앱 ‘모니모’를 설치하고 ‘마이데이터’ 제공에 동의하면 된다. 할인 적용에 대한 안내는 카카오톡 알림톡이나 LMS 등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받게 된다.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출퇴근이나 평소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고객들이 운전 관련 사고가 적은 만큼 새로운 보험료 할인제도를 적용한다”며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조기 지급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자금 압박을 받는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90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2,107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9일 앞당겨 추석연휴 전인 다음달 1일

2

쿠팡, 중기중앙회·홈앤쇼핑과 중소기업 물류 협업 출범식 개최
[메가경제=정호 기자] 쿠팡이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과 함께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은 오늘(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협업 출범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3자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홈앤쇼핑 입점 중소기업을 대상

3

롯데칠성음료,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 공개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롯데칠성음료의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7년 만에 제작된 총 2분25초 길이의 기업 PR영상으로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작되었다. 영상에는 세대별, 나라별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