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공정위 CP 등급평가서 ‘AA’ 획득…준법경영 성과 입증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09:15:2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CC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2025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상위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KCC는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CP 포럼에서 AA등급 평가증을 수여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공정거래 자율준수에 대한 회사의 의지와 내부 준법경영 시스템의 운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 KCC 자율준수관리자 권성욱 상무(오른쪽)가 2025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 평가증을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CC]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마련·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등급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CP 도입 및 운영방침 ▲최고경영진의 지원 ▲사전 감시체계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 및 개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AA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그룹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해당 기업은 과징금 감경과 직권조사 면제 등 실질적인 행정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KCC는 이번 성과를 지속적인 준법경영 강화의 결과로 보고 있다. 회사는 2012년 CP를 도입한 이후 준법경영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CP 2.0’을 발표하고 자율준수 방침과 운영 규정, 하위 규칙 등을 전면 개편했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 직속의 자율준수관리자 조직을 신설해 CP 운영의 독립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현재 KCC는 대표이사의 지속적인 자율준수 의지 표명과 CP 관련 활동 참여를 비롯해 전 임직원 자율준수 서약, 자율준수 편람 및 업무 가이드 최신화·배포, 공정거래 뉴스레터 발행, 표준계약·광고물·내부거래 사전 협의 제도 운영, 반기별 CP 감사 및 결과 공시 등 다양한 준법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성욱 KCC 자율준수관리자(상무)는 “이번 AA등급 획득은 전사적인 준법 문화 확산을 통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경영자의 강력한 자율준수 의지를 바탕으로 업계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준법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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