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아난티가 ‘눈 내리는 아난티’와 함께 한국 전통미(傳統美)를 크리스마스 트리에 접목한 특별 연말 시즌 연출을 선보였다. 갓·항아리·버선 등 전통 소재를 장식 요소로 활용해 색다른 ‘K-크리스마스’ 감성을 구현했다. 아난티 측은 “전통적 질감과 현대적 감성을 조화시켜 아난티만의 차별화된 겨울 분위기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부산 기장 ‘빌라쥬 드 아난티’의 G스퀘어에는 올해도 10m 높이의 메인 트리를 비롯해 총 120그루의 트리가 설치됐다. 곳곳에 삿갓, 항아리, 버선을 모티브로 한 오브제가 배치됐다. 특히 전통 장신구 ‘노리개’에서 영감을 받은 술(태슬) 장식은 “좋은 기운이 머무른다”는 의미를 담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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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난티, 한국 전통미 입힌 ‘K-크리스마스 트리’ 공개 |
대표적 크리스마스 명소가 된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는 12월 20일부터 28일까지 매일 ‘눈 내리는 아난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위로 인공 눈이 흩날리는 행사로, 연말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겨울 풍경을 선사한다.
아난티 코브는 실내·외 공간에 서로 다른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치했다. 야외에서는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트리가 어우러지는 ‘바다 위 크리스마스’ 풍경을 선보이고, 실내에서는 미니 경대·자개 보석함 등 전통 오브제와 트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아난티 남해·아난티 코드·아난티 앳 강남 역시 사계절 소나무와 꽃을 중심으로 전통 소재를 현대적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크리스마스 장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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