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스몰 럭셔리' 열풍 더 플라자, PB 상품 판매 급증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9 09:26:16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 더 플라자가 자체 브랜드 상품(이하 PB 상품) ‘P컬렉션(P-Collection)’ 매출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분기(1~3월)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8% 증가했다.


일상에서 호캉스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호텔 PB 상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더 플라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PB 상품 매출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스몰 럭셔리는 적은 비용을 들여 높은 만족감을 얻는 작은 사치를 말한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더 플라자 PB 상품 매출은 60%가 20·30대며 카카오 선물하기의 경우 30대 주문 비중이 42%에 육박한다.
 

▲ MZ세대 '스몰 럭셔리' 열풍  더 플라자, PB 상품 판매 급증

더 플라자는 PB 상품 인기에 힘입어 객실 패키지 2종을 마련했다. ‘스테이 인 P컬렉션’은 디럭스 또는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 1박과 디퓨저&룸앤패브릭스프레이 세트를 제공한다. ‘리프레싱 스테이’는 디럭스 객실 1박과 퍼퓸 핸드크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각 31만 원, 30만 원부터며 무료 멤버십(웹 회원)이라면 1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더 플라자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PB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판매 채널도 확대하고 있다. P컬렉션 디퓨저 3종은 4월 5일부터 CJ올리브영 공식 온라인 몰에 입점했다. 5월부턴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4월 15일부터 7일간은 파라다이스시티, 글래드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 CJ올리브영 ‘호텔 센츠(Hotel Scent)’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는 3개 호텔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디퓨저, 차량용 방향제 등을 선보인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새롭게 출시한 P컬렉션 퍼퓸 핸드크림의 3월 매출은 출시 초기보다 8배나 증가했다”며 “PB 상품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상품군과 판매처를 지속 확대해 고객 선택권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 플라자는 2010년 국내 특급호텔 최초로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일관된 향을 제공하는 향기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시그니처 향 ‘퍼퓸 데 브와’는 유칼립투스와 플로럴 향을 조합해 깊고 풍부한 숲속의 향을 느낄 수 있다. 고객 요청에 따라 2015년부터 디퓨저와 룸앤패브릭스프레이를 출시할 만큼 반응이 좋다. 디퓨저와 룸앤패브릭스프레이 외에도 ▲퍼퓸 핸드크림 ▲유아 샤워 가운 ▲더 플라자 테디베어 ▲양말 등을 판매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361억 달러 외투유치 다음은 지방이다"…산업부·코트라, 외투 유치 '수도권 탈출' 시동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4월24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에서 지자체 및 유관기관, 한국에 진출한 외국투자기업(외투기업)을 초청해'지역 외국인 투자유치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트라 내 국가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가 지자체 및 유관기관

2

켄싱턴, 설악·동해 묶은 ‘강원 플렉스’ 패키지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강원권 주요 거점 3곳을 연계한 통합 패키지를 앞세워 체류형 여행 시장 공략에 나섰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켄싱턴호텔 설악과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설악비치를 묶은 ‘강원 플렉스(Gangwon Flex)’ 패키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설악산과 동해안을

3

"운임 40% 폭등에 긴급 지원"…무협, 수출기업 물류비 구하기 나섰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 이하 무협)가 중동 전쟁 여파로 급등한 글로벌 운임 부담 완화에 나선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해상·항공 물류 지원에 나서며 수출 중소·중견 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춘다는 전략이다. 무협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및 국적 해운·항공사 등과 협력해 ‘2026년 해상·항공 수출물류 지원사업’을 시행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