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산하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지난 12월 20일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지역정보화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 정부정책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0일 소진공에 따르면 빅데이터 플랫폼인 ‘소상공인365’의 데이터 융합 및 활용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 |
▲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소상공인365는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기부와 소진공이 개발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하여 ▲상권 및 트렌드 분석, ▲경영 진단, ▲정책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소상공인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확장된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으로 대규모 사용자 접속에 대비하여 서비스 안정성과 속도를 개선하였고,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하여 소상공인이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소상공인365가 제공하는 통계를 기반으로 지역별 소상공인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맞춤형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효 이사장은 “‘소상공인 365’는 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경영 결정을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이라며, “이번 수상은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와 데이터 품질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