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지키는 스타트업' GS에너지-블루포인트, 퓨처에너지 3기 데모데이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3 09:30:02
  • -
  • +
  • 인쇄

[메가경제=이준 기자] GS에너지(대표 허용수)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 이용관)가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 3기 데모데이를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개최해 6개 스타트업 회사의 사업화 진행 상황을 투자사(벤처캐피탈 40개사)와 GS에너지 관계사 및 일반에게 공개했다. 

 

▲ GS에너지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 3기 데모데이를 열고 6개 스타트업 회사의 사업화 진행 상황을 투자사(벤처캐피탈 40개사)와 GS에너지 관계사 및 일반에게 공개했다. [사진=GS에너지]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는 GS에너지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지난 2021년부터 함께 진행해 온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토로 하는 이번 3기에는 총 91개 스타트업 회사가 지원했으며 약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그린에너지 생산과 활용’ 분야와 ‘신모빌리티와 배터리’ 분야에서 최종 6개 스타트업 회사가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 회사들은 올해 1월 스타트업 캠프를 시작으로 지난 5개월간 전방위적인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쳐 왔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전문 PMF(시장적합성검증) 교육 ▲전담 심사역 밀착 멘토링 ▲GS에너지 실무진의 PoC(사업실증화) 검증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한 오피스아워(멘토링교육) 및 GS에너지 계열사의 인프라 지원 등이 그 내용이다.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은 "기술과 시장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더 많은 사업기회를 발굴하려면 스타트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회사들과 함께 공동의 성과 창출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키워드로 에너지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며 전문 액셀러레이팅을 거친 에너지 기술 혁신 스타트업의 사업화 전략과 가능성을 살필 수 있는 6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