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 12 년 연속 1 위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1-05 09: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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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R 경영체계 구축, 친환경 경영 등 다양한 영역 ESG 성과 창출
신한금융그룹 ESG 전략 연계해 체계적인 ESG 활동 지속 추진

 

신한카드의 ESG 경영이 또 한번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9년 한국표준협회 명예의 전당 헌액 이후 12년 연속 신용카드 부문 1위 위업을 달성이다. CDR 경영체계 구축, 친환경 경영 전개 등 다양한 영역의 ESG 성과를 창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카드업계 최초로 12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이하 KSI)’ 신용카드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 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신한카드가 신용카드 부문 1위 기업 선정된 후,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사진 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KSI는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사회적 책임의 국제표준인 ISO26000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해관계자 기반 조사이다.

신한카드는 2019년 KSI 신용카드 부문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돼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올해 1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카드는 이와 같은 결과를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실시한 각종 ESG 관련 성과는 물론, ESG 활동을 사내 공식적인 기구로 확립해 전사 유기적인 ESG 구동 체계를 만든 것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ESG 전담 부서 신설,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설치와 전사 ESG 협의체 운영, 2019년~2020년 2년간의 ESG 경영의 성과를 담은 ‘ESG 성과보고서’ 발간 등을 진행했다.

특히 CDR(Corporate Digital Responsibility, 기업의 디지털 책임) 경영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선언하며 디지털 금융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으며, ‘신한카드 에코존’ 조성과 ‘걷고 싶은 숲 만들기’ 프로젝트로 도심 공원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한카드의 ESG 경영 전략에 따른 다양한 활동과 노력들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아 큰 의미가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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