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빙그레 회장 부부,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클럽 동시 가입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0 09:36:10

[메가경제=정호 기자] 대한적십자사가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가 동시에 적십자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이하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빙그레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 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이는 21번째로 부부가 함께 가입한 사례로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아너스클럽 284호, 285호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 <사진=김호연 빙그레 회장>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부부가 나란히 가입하게 되어 뜻깊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기쁨과 즐거운 웃음을 드리고 싶다”며 기부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도움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빙그레는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과 활동에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2023년에는 법인·단체 고액기부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0억 클럽에 가입하였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16억 9천만 원에 달한다. 올겨울에는 기후위기로 한파에 노출되기 쉬운 재난취약계층에게 1억 8천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5,500매를 전달했다.

 

또한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독립운동 선양 사업에 대한 관심으로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가 주최하는 국제 인도주의 학술대회를 꾸준히 후원하여 우리나라 근, 현대사 속에서 국제적십자운동의 역할을 학문적으로 규명하는 데 기여해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K바이오사이언스, IDT 끌고 백신 밀었다…실적 개선 '가속'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일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IDT)의 성장과 자체 백신 사업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가운데 세전이익은 흑자로 돌아섰고, 영업손실 규모도 최근 11분기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줄었다. 인수 이후 진행해 온 IDT의 체질 개선과 기존 백신 사업의 성

2

SK바이오팜, 신약 하나로 벌고 둘로 키운다…빅바이오텍 도약 시동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SK바이오팜이 주력 제품인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시장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올해 누적 영업이익도 3000억원을 돌파했다. SK바이오팜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584억원, 영업이익 116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3

[CEO열전] "한국 혼자선 버겁다"…최태원, AI 패권전쟁 돌파구로 '한일 경제동맹' 제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저성장과 부채 증가, 미국·중국의 패권 경쟁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한국 경제의 돌파구로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한일 경제연대를 제시했다. 기존 경제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 모델과 기업 친화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5일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경제학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