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금융지주계열 최초 장애인 의무 고용률 100% 달성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6 09:40:20
  • -
  • +
  • 인쇄
ESG 경영 실천 일환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KB캐피탈이 국내 금융지주계열 캐피탈사 최초로 장애인 의무 고용률 100%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KB캐피탈 직원. [사진= KB캐피탈]

 

KB캐피탈에 따르면 장애인 직접 고용과 더불어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 비버’ 설립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간접 고용을 통해 장애인 고용률을 늘렸다.

 

‘브라보 비버’는 각 지역 법인의 특색에 맞는 제과 세트, 문구류, 커피 드립백 등을 생산하며 발달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장이다.

 

KB캐피탈은 20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직·간접 고용하며 8월말 기준 의무고용률인 3.1%를 달성했다.

 

2022년에는 중증청각장애인 근로자를 일반 직무로 고용했고 올 4월에는 중증지체장애인을 본사 상품기획 직무로 채용했다.

 

KB캐피탈은 채용한 중증장애인 직원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원들을 대상으로 수화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 장애인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입사 전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해 중증장애인 근로자별 대피 지원 직원 2명을 지정하며 화재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라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 채용에 적극 힘쓰고 외부 장애인표준사업장과의 협업에도 앞장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가치를 우선하는 금융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EO열전] 정의선 회장 "자동차 넘어 피지컬 AI 기업으로"…로봇·공장·도시까지 지능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인공지능(AI) 공장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설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 엔비디아와 웨이모,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에는 로봇 연구 플랫폼과 대규모 AI 산업 거점을 구축해 미래 제조 생태계를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정의선 회장은 24일(

2

기아, 전동화 질주에 2분기 판매·매출 신기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올해 2분기 글로벌 판매와 매출에서 나란히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급증해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영업이익률도 미국 관세 충격 이후 3개 분기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24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조370억원, 영업이익 2조62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

3

삼성중공업, 영업익 59% '점프'…LNG선 넘어 美 신사업까지 띄운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이 선박 생산 확대와 공정 정상화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조선 부문 수주도 연간 목표치에 근접하면서 올해 매출 12조8000억원 달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잠정 매출 3조2307억원, 영업이익은 32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