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UP가전 아이디어' 1만6000건 돌파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3 10:00:43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LG전자가 2022년 공감지능(AI) ‘UP가전’을 선보인 이후 한국과 미국 고객들에게 제안받은 ‘UP가전 아이디어’가 1만6000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발표했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총 24종의 UP가전을 출시하고 업그레이드 콘텐츠 426개를 배포했다.

 

UP가전을 출시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직접 제안하도록 LG 씽큐(LG ThinQ) 앱에 ‘UP가전 아이디어 제안’ 코너도 마련했다. 미국에서는 UP가전 해외 브랜드인 ‘씽큐 업(ThinQ UP)’을 런칭했는데, LG 씽큐 앱의 ‘쉐어 유어 아이디어(Share Your Ideas)’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LG전자가 2022년 ‘UP가전’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공감지능(AI) 가전 시대를 연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고객들이 직접 제안한 ‘UP가전 아이디어’가 최근 1만 6,000건을 돌파했다.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에어컨 신기능을 제안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실제로 LG전자 소통 채널을 통해 들어온 UP가전 아이디어는 올해 6월 기준으로 1만6000건을 넘어섰다.

 

고객의 제안으로 새로 개발한 대표적 기능은 ▲집안 어디서나 시간과 날짜를 확인하도록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가전에 적용한 ‘현재 시간 표시’ ▲미세먼지와 습도에 맞춰 스타일러 동작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스마트케어’ ▲플라스틱 용기를 변형 걱정 없이 세척하는 식기세척기의 ‘플라스틱 코스’ 등이 있다.

 

세탁이나 건조를 끝내고 통을 주기적으로 회전시켜 세탁/건조물의 구김을 줄여 주는 ‘종료 후 세탁물 케어’와 반려동물의 배변이나 외출 시 진흙, 잔디 등으로 생긴 생활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세탁기의 ‘펫케어 코스’도 개발했다.

 

LG전자는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박태인 LG전자 H&A스마트제어연구소장은 “고객이 느끼는 작은 불편함부터 새롭게 제안하는 아이디어까지 귀 기울여 고객 경험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공감지능(AI) 가전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메가이슈토픽] AI가 청년 일자리부터 삼키나…취업 감소 절반 'AI 고노출 업종'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청년 고용 한파의 무게중심이 제조업·숙박업 등 전통 산업에서 정보통신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 등 ‘AI 고노출 업종’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지난달 줄어든 청년 취업자의 절반 이상이 이들 두 업종에 집중되면서 인공지능(AI) 확산이 청년 일자리 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16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

2

대한항공·아시아나 '한 몸' 되자 하늘길 대수술…중복노선 분산하고 횟수 적은 노선 늘린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12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노선 운영 효율화에 착수한다. 비슷한 시간대에 몰린 중복 운항을 분산하고 운항 횟수가 적은 노선은 증편하는 한편 여유 항공기를 신규 취항에 투입해 선택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환승 연결도 강화해 통합 항공사의 규모를 허브 경쟁력으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3

"9분 만에 연기·폭발"…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실험이 잡아낸 배터리 결함 발견 6144대 리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전기 이륜차 배터리 화재 실험이 실제 제품 결함 조사로 이어지면서 6000여대 규모의 리콜을 끌어냈다. 실내 충전 중 배터리에서 불이 날 경우 불과 수분 만에 폭발과 고온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16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노원구의 재건축 예정 아파트에서 실제 주거환경을 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