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 2종 출시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7 09:46:08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신한카드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결제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인 ‘신한카드 SOL글로벌 체크카드’와 ‘SOL글로벌U 체크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신한카드]

 

이번에 출시한 SOL글로벌 체크카드는 외국인 전용 상품인 만큼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의 카드 소비 성향을 분석해 서비스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국내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먼저 두 카드의 공통 서비스로는 시내버스, 지하철 등 후불대중교통 이용 금액과 이동통신요금(SKT·KT·LGU+·알뜰폰) 자동이체 금액의 10%를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 해주는 것이다.

 

30대 이상 고객을 위한 신한카드 SOL글로벌 체크카드에는 대형마트, 음식점, 병원·약국 영역별로 일 1회, 월 3회, 1회 최대 1000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담았다.

 

신한카드 SOL글로벌U 체크카드는 국내에 거주하는 교환학생 등 10~20대의 젊은 층의 소비 패턴을 파악해 서비스를 구성했다. 커피·편의점, 배달앱, 쇼핑 영역별로 일 1회, 월 3회 최대 1000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두 카드의 캐시백 혜택은 전월 이용 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 적용된다.

 

이번 출시한 SOL글로벌 체크카드는 해외 겸용(VISA)으로 출시돼, 국내 이용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카드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등록증 소지 고객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 신한카드]

 

한편 신한카드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로드시스템’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을 기반으로 비대면 신원확인 솔루션 및 간편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기업이다.

 

신한카드는 로드시스템과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 초 신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신규 플랫폼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카드 발급, 해외 송금 등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모바일 신원확인, 택스 리펀드(Tax Refund)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카드 소비 라이프가 개선됨과 동시에 차별된 혜택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카드는 기존 고객 대상 마케팅을 확대함은 물론 외국인 등 금융 소외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국내 소비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유럽자동차 공급망 재편…K-부품 40개사 '프랑크푸르트 승부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유럽 자동차업계가 공급망 재편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수출 기회가 커지고 있다. 전동화 전환과 자국 중심주의 확산으로 특정 국가의 부품·소재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기술력과 납기 안정성을 갖춘 K-부품이 대체 조달처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독일

2

두나무, 청년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서울대와 7개사 성장 지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두나무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손잡고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전용 업무공간과 경영·보안 분야 멘토링 등을 제공해 초기 창업기업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두나무는 서울대 경영대학과 함께 청년 스타트업 지원 공간 ‘SNU x UPbit Startup Studio’를 열고 지난 10일 ‘웰컴 데이(Welcome

3

핏플에듀, 청년창업사관학교 16기 1차 중간평가 ‘우수기업’ 선정… 지원금 7500만 원 확보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피트니스 에듀테크 스타트업 핏플에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청창사) 2026년 16기 1차 중간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 초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핏플에듀는 사업성과 성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본격적인 스케일업 단계에 진입했다. 청창사는 유망 청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