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피딕, '2026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참가 작가 모집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1 09:59:36

[메가경제=정호 기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이 글로벌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인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에 참여할 국내 작가를 모집한다.

 

21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에 따르면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는 2002년 시작된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이다. 139년 전통의 글렌피딕 증류소를 기반으로 예술가들에게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장인정신과 예술적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 <사진=글렌피딕>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행위 예술을 제외한 시각 예술 전 분야에서 지원할 수 있다.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영문 이력서, 포트폴리오, 작품 활동 계획서를 공식 온라인 접수 페이지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모두 영문 작성이 원칙이다.

 

최종 선발된 1인은 2026년 5~6월 중 프로그램을 시작해 약 3개월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 더프타운에 위치한 글렌피딕 증류소에 체류하며 창작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왕복 항공권을 포함한 여행 경비 전액과 함께 체류비 5000파운드, 개별 작업 공간이 제공된다. 작품 제작을 위한 재료비는 최대 1만 파운드까지 지원된다.

 

레지던시 기간 동안 제작된 작품 가운데 브랜드 철학을 담은 1점은 글렌피딕 증류소에 기증된다. 해당 작품은 전 세계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글렌피딕은 장인정신과 시간의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24주년을 맞은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에는 현재까지 전 세계 18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배종헌, 강주리, 김미영, 손광주 등이 선정돼 현지 체류를 통해 작업 세계를 확장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관계자는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는 예술가들이 일상적 제약에서 벗어나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레지던시 경험이 국내 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향후 작업 세계 확장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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