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CP 등급 ‘AAA’ 7년 연속 달성…제약업계 최장 기록 달성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0:01:31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미약품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7년 연속 유지하며 국내 제약업계 최장 기록을 세웠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주최 ‘2025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 및 포럼’에서 ‘AAA’ 평가증을 수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 한미약품, CP 등급 ‘AAA’ 7년 연속 달성

한미약품은 200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P를 도입했으며, 2020년 처음으로 ‘AAA’ 등급을 획득한 이후 이번 평가를 통해 2027년까지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수여식 이후 진행된 모범사례 발표에서는 한미약품이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CP 운영 전략과 주요 성과가 공유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운영방침, 최고경영진의 지원, 교육훈련, 사전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효과성 평가 등 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성과는 최고경영진의 확고한 준법 의지와 정기적인 교육, 리스크 기반 사전 점검 등 체계적인 CP 운영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준법경영이 한미약품의 핵심 기업문화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한미약품은 CP 평가 최고 등급 유지와 함께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25년 CP 우수 시상식’을 개최해 전사적인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도 나섰다. 시상식에서는 CP High level test 달성자, CP 최우수지역 및 우수파트, ISO 우수그룹, ISO 우수 내부심사원 등 4개 부문에서 총 1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부서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CP 제도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준법·윤리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7년 연속 AAA 등급 유지는 공정거래 법규 준수와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한미약품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CP를 고도화해 업계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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