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유엔개발계획, 더 나은 미래 '제너레이션17' 프로젝트 청년리더 확대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9 10:07:21
  • -
  • +
  • 인쇄

[메가경제=이준 기자]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2030년까지 전 세계 청년들과 함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Global Goals)' 달성을 지원하는 '제너레이션17 ' 프로젝트에 청년리더 3명을 추가로 선정했다.

 

▲ '제너레이션17'에 신규 선정된 청년리더 3인 왼쪽부터 주베르 준주니아, 프실라 에페 존슨, 목이준. [사진=삼성전자]

 

이번에 선정된 청년 리더에는 ▲ 싱가포르 출신으로 청소년 교육과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 '어드바이저리 싱가포르(Advisory Singapore)' 공동 창업자인 목이준(Mock Yi Jun) ▲ 글로벌 교육 플랫폼 '지노트(Znotes)' 창업자인 영국 출신 주베르 준주니아(Zubair Junjunia) ▲ 아프리카 10대 소녀들에게 성 건강 관련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 아프리카(Xari Africa)' 설립자인 나이지리아 출신 프실라 에페 존슨(Priscilla Efe Johnson)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로써 2020년 10월 글로벌 골즈 달성을 위한 청년들의 목소리와 영향력 있는 활동을 전파하고자 설립되었던 '제너레이션17'은 총 17개의 글로벌 골즈를 두루 다루는 17명의 청년 리더가 활동하게 됐다.

 

17개 글로벌 골즈(Global Goals)는 양질의 교육, 빈곤퇴치, 기아종식, 건강한 삶과 웰빙, 성평등, 맑고 깨끗한 물과 위생,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 양질의 일과 경제성장, 산업 혁신과 인프라 구축, 불평등 완화, 지속 가능한 도시와 커뮤니티,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 깨끗한 바다 만들기, 육지에서 함께 살아가기, 목표를 향한 파트너십, 평화롭고 정의롭고 포용적인 제도 구축

 

청년 리더들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의 최신 갤럭시 기기와 기술을 활용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전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 언팩 이벤트, 칸느 국제 광고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청소년 포럼 등 다양한 글로벌 행사에 참여하여 글로벌 골즈 달성을 위한 활동을 알리고 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에 동참할 수 잇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이 앱을 통해 직접 기부하거나 광고를 확인할 때마다 발생하는 광고수익금을 간접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이 앱을 통해 지난 10월 1천만달러의 누적 기부금을 달성했고, 기부금은 전세계 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새로 선정된 청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지속가능하고 평등한 미래를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에 깊게 감동을 받았다"며, "갤럭시 커뮤니티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고방식과 행동을 촉구할 수 있는 영감을 주고, 긍정적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팔도,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아누가 2025’ 참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팔도가 세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 ‘아누가 2025(ANUGA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아누가 2025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80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는 대한민국이 주빈국(Partner Country)으로 처

2

넥써쓰, 플레이위드코리아 두 번째 협업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넥써쓰가 플레이위드코리아와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 넥써쓰는 앞서 로한2 글로벌의 성공적인 공동 퍼블리싱을 통해 신뢰 관계를 쌓고, ‘씰M 글로벌(가칭)’ 공동 퍼블리싱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씰M은 지난 2003년 정식서비스를 진행한 온라인 게임 씰온라인의 독창적인 정통성을 계승한 모바일 캐주얼 MMO

3

컴투스, “인기 게임과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사 대표 인기 게임 7종에서 다채로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발혔다. 이번 이벤트는 ‘더 스타라이트’를 비롯해 ‘서머너즈 워’ IP 게임 3종, 야구 게임 3종, ‘아이모’ 등에서 열리며, 명절 분위기와 풍성한 보상을 함께 누릴 수 있다.먼저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에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