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 고효율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 '충주에코파크' 개시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2 10:45:40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이터닉스는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충주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가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충주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메가와트(MW) 규모의 고효율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소로 SK이터닉스가 주력하는 SOFC 단일 모델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SK이터닉스, 충주에코파크 SOFC 발전소 [사진=SK이터닉스]

 

총 27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면적은 1만7173㎡(약 5200평)이다.

 

이곳은 블룸 에너지(Bloom Energy)의 ES 6.5 모델인 330킬로와트(㎾)급 연료전지 120기를 사용해 연간 330기가와트시(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9만4000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충청북도 지역 내 안정적인 분산 전원 공급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개시로 SK이터닉스는 청주(20㎿), 음성(20㎿), 칠곡(20㎿), 약목(9㎿), 보은(20㎿)에 이어 누적 129㎿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충주에코파크 인근에 있는 대소원에코파크(40㎿)도 2026년 상반기 상업 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이번 상업 운전은 회사가 추진해 온 연료전지 사업 역량과 실행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분산형 전원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급률 제고와 지역 상생형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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