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서울세계불꽃축제 앞두고 여의도 현장 안전점검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0:46:19
올해 첫 이틀간 개최…100만 명 이상 인파 대비
안전인력 6800명 투입…도로·대중교통 통제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처음 이틀간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 시설물 등 현장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3일 오전 서울세계불꽃축제 주요 무대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를 찾아 안전관리와 시민 편의 대책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를 앞두고 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서울시청 제공] 


올해 22회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은 4일 전야제와 5일 본행사로 진행된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는 처음으로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만큼 서울시는 평년보다 많은 방문객이 몰릴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오 시장은 먼저 여의도 한강공원 입구에서 행사장 구역 식별 강화 방안과 행사 종료 후 인파 해산 대책, 교통 통제 계획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확인했다.

이어 축제장 내부로 이동해 불꽃 관람구역의 관람석 설치 상태와 관람객 출입 통제·이동 동선을 살폈다. 안전펜스와 화장실, 휴지통 등 안전·편의시설 설치 상황도 점검했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한꺼번에 행사장에 진입하거나 공연 종료 후 지하철역과 주요 도로로 이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혼잡을 줄이는 데 안전관리의 초점이 맞춰졌다.

서울시는 한화그룹과 소방재난본부, 영등포·용산·동작·마포구, 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한다. 행사 기간 총 6800명의 안전인력을 투입하고 인파 밀집지역 관리와 도로 통제, 대중교통 운영 변경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교통 통제도 이뤄진다. 행사 진행 상황과 인파 밀집도에 따라 원효대교 이용이 제한되고 일부 지하철역에서는 열차가 무정차 통과할 수 있어 행사장을 찾는 시민은 사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불꽃축제가 이틀간 열리는 만큼 서울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시와 경찰·소방·자치구가 함께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만반의 대책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효대교 활용과 일부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 등 교통통제가 예정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유 있게 이동해 주시길 바란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축제가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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