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차바이오텍, 암 환우 자립 지원 나서…‘콜라주 페스티벌’ 후원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11:35:03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차병원과 차바이오텍, NK면역세포·줄기세포 사업부인 차바이오인슈어런스가 암 환우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문화행사를 후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차병원·차바이오텍은 아미북스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암 환우 비영리 단체 아미다해가 주관한 ‘제3회 콜라주 페스티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아미다해 환우를 비롯해 분당·강남·일산차병원 암 환우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 차병원·차바이오텍, 암 환우 자립 지원 나서

콜라주 페스티벌은 서로 다른 삶의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아, 암 환우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주제로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마켓과 공연을 결합한 축제 형식으로 구성돼 환우들이 치료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서는 아미북스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기업조합원들이 직접 제작한 건강 관련 제품을 소개·판매하는 마켓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환우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사회 복귀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아미다해 환우와 발달장애인, 일반인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이며 편견 없는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암 치료 이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에 주목하고 이를 사회 전체가 함께 응원하는 연대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진희 아미북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의학의 발전으로 암을 극복하는 사례는 늘고 있지만, 치료 이후의 삶과 사회 복귀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암 경험자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연대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치유와 회복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K면역세포·줄기세포 사업을 담당하는 차바이오인슈어런스의 고경아 상무는 “이번 콜라주 페스티벌은 공연이나 전시에 그치지 않고 치유와 회복, 공감과 나눔이 공존하는 사회적 예술의 장”이라며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앞으로도 암 환우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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