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미국 MXV Rail · ENSCO와 ‘철도 시험인증 협력 MOU’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12:55:48
  • -
  • +
  • 인쇄
K-철도 시험인증, 미국과 기술 협력 강화
시험인증 분야 디지털트윈 고도화 제안 등 기대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미국 MxV Rail과 철도 기술 연구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및 양 기관의 관계 강화를 위한 협약(MOU)을 18일 오후 2시(미국 현지시각 기준) 제14회 세계철도학술대회(WCRR, World Congress on Railway Research 2025)가 열리는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The Broadmoor 행사장 내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철도연 관계자들이 미국 ENSCO Rail과 미팅 및 운영현장을 방문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험인증 시설에 대한 정보 및 인적 자원 교류, 통합적이고 상호보완적인 철도 시험 인프라 시스템 구축 및 시험용 철도차량의 도입과 공동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디지털 데이터 자산 관리 및 유지보수 시스템 관련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MxV Rail은 미국철도협회(AAR, Association of American Railroads)의 자회사로서 콜로라도주 푸에블로 인근에 자체 시험선로를 운영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연구기관이며, 시험 및 인증, 철도 분야 각종 컨설팅 및 연구개발, 철도 종사자 대상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철도연은 미국연방철도국(FRA) 산하 교통기술센터(TTC, Transportation Technology Center)의 운영 기관인 ENSCO Rail과와 지난 17일 비대면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험인증 분야 공동 프로젝트 수행 및 철도 시험 인프라 유지보수 기술 분야 협력, 유지보수 기술 방법론의 상호보완적 적용, 고속철도 및 중량화물철도 기술 분야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과의 이번 협약으로 철도연은 철도시험 인프라 유지보수기술 협력, 유지보수 계획 및 자산 관리 기준 상호 검증 체계 구축, 시험인증 분야 디지털트윈 고도화 모델 제안 등이 기대된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연은 미국 철도시험선로 운영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의 자동화 및 디지털화 등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험인증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철도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한국 철도가 국민을 위한 안전한 교통수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북미·유럽·오세아니아 청년들, 한국의 깊이를 만나다
[메가경제=이준 기자] 각국에서 온 청년들이 한국의 유서 깊은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84차 해외성도방문단으로, ‘제1차 IWBA 글로벌 미래리더포럼’ 참석차 방한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헝가리, 호주에서 온 약 80명의 외국인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2

'독박투어' 장동민, 스리랑카서 셀럽 등극?! 해외 팬들과 깜짝 만남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 멤버들이 스리랑카 여행 중 상상도 못한 벌칙 미션에 도전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2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스리랑카의 대표 명소 '나인 아치 브리지'를 찾아 여행 마지막 벌칙을 수행하는 모

3

'더 스카웃', 세미파이널 대반전…진현준, 1위 '파이널 직행'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ENA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이 세미파이널에서 예측을 뒤엎는 순위 변동을 만들어냈다. 심사위원 평가와 국민 스카우터 투표 결과가 엇갈리며 극적인 반전이 이어진 끝에 진현준이 최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ENA ‘더 스카웃’ 7회에서는 파이널 진출을 결정짓는 세미파이널 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