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인천 연수구와 바이오 산업 협력 MOU…송도 클러스터 강화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13:18:51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연수구와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조성 중인 바이오 클러스터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 박제임스·신유열)는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와 바이오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우청 롯데바이오로직스 EPC 부문장, 윤영수 커뮤니케이션 부문장과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 롯데바이오로직스-연수구, 바이오 산업·일자리 협력 MOU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CDMO 분야 인력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 △환경 여건 개선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1공장 가동과 관련한 행정적 지원도 연수구가 수행할 예정이다.

양측은 송도 11공구의 도로,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등 공장 운영 및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환경을 확보하고, 현지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을 연계해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윤영수 롯데바이오로직스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송도 바이오 특화단지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도화해 지역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글로벌 바이오 기업에서 근무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우선 채용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롯데그룹이 바이오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에 본격 진출한 이후 송도 내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경쟁력을 강화하는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백화점, 러닝 플랫폼 ‘더현대 러닝 클럽’ 17일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현대백화점이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러닝 특화 공간을 선보이며 ‘러너(runner)’ 공략에 나선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러너들이 모이고 체험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더현대 서울을 러닝 명소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 더현대 서울 4층에 러닝 특화 공간 ‘더현대 러닝 클럽(TRC·The Hyundai Runn

2

두부·김치 앞세운 K-푸드 공략...풀무원, 美 자연식품박람회서 글로벌 식물성 식품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이 미국 자연식품박람회에서 두부와 김치 등 K-푸드를 앞세워 글로벌 식물성 식품 경쟁력을 알렸다. 풀무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4~6일(현지시간) 열린 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6에 참가해 두부와 김치 등 정통 K-푸드와 두유면 등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은 2003년

3

팔도, ‘팔도비빔면 더 블루’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팔도가 신제품 ‘팔도비빔면 더 블루(The Blu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최근 트렌드인 식감을 강조해 기존 제품보다 두꺼운 중면을 적용했다. 두꺼운 면발은 탄탄한 탄력을 유지하며 씹는 재미를 높인다. 액상스프도 업그레이드됐다. 태양초 순창 고추장을 베이스로 8가지 과채 원물을 배합해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살렸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