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역서 발달장애인 ‘송종구 작가’ 작품전 개최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3:20:24
  • -
  • +
  • 인쇄
21일부터 울산, 동대구, 제천역서 장애인의 날 기념 릴레이 전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울산, 동대구, 제천역에서 장애인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릴레이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송종구 작가의 대표작 < 멸종위기 바다생물 >

 

이번 전시회 (4.21~4. 30 울산역 / 5.2~5.12 동대구역 / 5.14~5.26 제천역)에서는 울산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송종구 작가가 멸종 위기 해양생물을 소재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표현한 미술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송종구 작가는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인으로, 지구 환경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사회적 편견을 뛰어넘어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그의 작품은 발달장애 예술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송종구 작가 등 발달장애인들이 코레일의 의뢰를 받아 제작한 작업모, 안전조끼 등 업사이클링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코레일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낡아서 폐기되는 안전모나 작업복 등을 장바구니, 모자, 벽시계 등 새로운 형태로 재가공해 지역사회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다니실 수 있도록 낡은 안전모와 철도역에 버려진 투명 페트병 원사로 생활안전모를 만들었으며, 올해는 노인용 돋보기 안경 제작을 계획하는 등 기부품목을 다양화해나가고 있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장애 예술인이 바라는 세상을 담은 작품을 관람하며 장애인과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는 우리의 일상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팔도, ‘팔도비빔면 더 블루’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팔도가 신제품 ‘팔도비빔면 더 블루(The Blu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최근 트렌드인 식감을 강조해 기존 제품보다 두꺼운 중면을 적용했다. 두꺼운 면발은 탄탄한 탄력을 유지하며 씹는 재미를 높인다. 액상스프도 업그레이드됐다. 태양초 순창 고추장을 베이스로 8가지 과채 원물을 배합해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살렸다

2

헥토파이낸셜, ‘2025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헥토파이낸셜이 지난 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진행된 ‘2025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종합평가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제도는 매년 한국거래소가 자본시장의 경영 투명성 제고 및 투자자 신뢰도 증진으로 성실공시 문화 조성에 기여한 상장법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 실적예

3

에코프로, '배우자 초청 경영' 눈길…여성친화 복지로 저출산 해법 찾는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의 부인 강정숙 씨(66)는 올 1월 3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에코프로 시무식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됐다. 에코프로는 사장 승진 임명식에 승진 대상자와 배우자를 함께 초청하는 관례를 이어오고 있다. 꽃다발과 함께 특별 선물을 받은 강정숙 씨는 “남편이 회사에서 승진했다고 초청받을 줄 꿈에도 생각 못했다. 그동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