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현대차 '디 올 뉴 넥쏘' 유럽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3 13: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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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 유럽 판매 모델에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2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자동차의 수소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하는 핵심 모델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720km 주행거리와 개선된 동력 성능을 갖췄다.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되며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을 대표하는 차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 <사진=한국타이어>

 

이번 공급은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기준이 엄격한 유럽 시장 판매 모델에 적용된다. 차세대 수소전기차 환경이 요구하는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한국타이어는 현대자동차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디 올 뉴 넥쏘’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설계했다. 18인치 규격의 ‘벤투스 S1 에보3 ev’는 수소전기차 특성을 고려한 전용 설계를 적용했다. 에너지 효율, 정숙성,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해당 제품은 최신 EV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해 회전저항을 낮췄다. 전비 효율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넓고 안정적인 트레드 블록 설계를 통해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우수한 접지력을 확보했다.

 

저소음 특화 설계로 노면 소음을 줄였다.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섬유 기반 이중 카카스 구조와 고강성 비드 설계를 적용해 고출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고속 주행 시 핸들링 성능도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과의 미래 모빌리티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전기 SUV ‘아이오닉 9’,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기아 ‘EV3’, ‘EV9’에 이어 수소전기차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한국타이어는 본사 테크노플렉스, 연구개발 시설 한국테크노돔,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으로 이어지는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 혁신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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