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아모레퍼시픽, MIT 협업 ‘전자피부’·삼성 AI 뷰티 솔루션 공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5 14:36:0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모레퍼시픽이 오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CES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인 ‘스킨사이트(Skinsight™)’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협업한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 메이크온(makeON) 뷰티 디바이스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아모레퍼시픽]

CES 2026 현장에서 공개되는 혁신상 수상작 ‘스킨사이트(Skinsight)’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전자피부(electronic skin) 플랫폼이다. 

 

피부에 부착하는 센서 패치를 통해 노화와 관련된 다양한 요인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피부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다양한 환경에서 피부 변화를 추적할 수 있어 차세대 뷰티·헬스케어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베네치안 엑스포(Venetian Expo) 혁신상 쇼케이스에서 전시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삼성전자의 ‘AI 뷰티 미러’에 자사의 AI 기반 피부 분석 기술을 적용해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카메라 기반 광학 진단 기술을 활용해 모공, 홍반, 색소, 주름 등 피부 상태를 정밀 분석하며, 45만 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분석 결과는 3,770개의 마이크로 레드 LED를 탑재한 메이크온의 ‘온페이스 LED 마스크’와 데일리 맞춤 케어 디바이스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와 연동돼 즉각적인 피부 개선 솔루션을 제안한다. 아울러 화장품 추천, 스킨케어 방법 등 다양한 맞춤형 뷰티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윈 호텔(Wynn and Encore Las Vegas)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효정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디비전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은 홀리스틱 롱제비티(Holistic Longevity)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뷰티 및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CES에서 선보이는 혁신 기술과 제품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통합적인 뷰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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