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1일자로 물적 분할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SPC그룹은 "이번 물적 분할은 지분 구조상 지주사 지위에 있는 파리크라상의 역할과 기능을 사업 부문과 투자·관리 부문으로 효율성 있게 나눠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 체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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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PC그룹] |
파리크라상은 올해 안에 물적 분할을 최종 승인 받는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파리크라상은 100% 자회사인 SPC에 대한 합병 절차도 진행한다. SPC는 그룹 내 계열사들의 위탁을 받아 컴플라이언스, 법무, 홍보 등의 공통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합병 후에도 기존 기능을 이어갈 계획이다.
SPC관계자는 “합병 및 분할 과정에서 인력은 포괄적으로 승계된다”며 “직원들의 임금과 근로조건, 복리후생, 퇴직금 등은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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