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민생물가안정' 캠페인 새단장…공적 기능 강화 박차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9 15:02:21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조성호)이 신년에도 ‘민생물가안정 캠페인’ 새단장을 통해 공적 기능 수행에 박차를 가한다.


공영홈쇼핑은 19일부터 ‘민생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고물가 대응에 나선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새롭게 단장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민생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한 공적 역할에 주력하고자 기획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년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 공영홈쇼핑, '민생물가안정' 캠페인 새단장

새롭게 선보이는 ‘민생물가안정’ 캠페인에서는 통계청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품 선정을 통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가격 하락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기초 생활식품, 생활 필수품 중 판매가가 최근 3개월 내 5% 이상 상승한 품목을 중심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이 지난 한 해 동안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상품의 판로지원액이 1천억 원을 넘어선 1,154억 원을 기록했다. 휴지, 세제 등 생필품을 비롯해 김치, 청과, 정육 등 다양한 먹거리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공영홈쇼핑은 이 밖에도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한 농수산물 쿠폰 행사 등을 통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민생 안정을 위한 공적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공영홈쇼핑 지원본부 김영주 본부장은 “이번 ‘민생물가안정 캠페인’은 공영홈쇼핑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민생안정 정책으로서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더는 성과를 내며 공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축수산업의 판로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머스크가 던진 'AI 전력 중요성'…6조 수주로 답한 두산에너빌리티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12월 한 달 동안에만 6조원이 넘는 원전·에너지 관련 수주를 따내며 실적과 함께 K-원전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형 원전은 물론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까지 전력 핵심 설비 전반에서 성과를 내며 두산그룹 내 핵심 성장 계열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

2

신세계면세점, 화해와 K뷰티 기획전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면세점은 뷰티 플랫폼 화해(화해글로벌)와 함께 2월 28일까지 ‘K-뷰티 2026’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3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된 네 번째 특별전으로, 면세업계에서는 신세계면세점이 단독으로 진행 중이다. 온라인몰(국·영·중문), 명동점, 인천공항 1·2터미널점에서 만

3

SPC 쉐이크쉑,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매장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파주점’을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쉐이크쉑 파주점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1층에 총 113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매장 인테리어는 19세기 미국 도심지를 모티브로 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건축적 특징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