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리아 두툼새우' 돌풍…출시 2주 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5:14:3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신제품 '리아 두툼새우' 2종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6일 출시된 '리아 두툼새우' 2종은 출시 후 2주 동안 목표 판매량 대비 242%의 실적을 기록했다. 출시 당일에는 목표 판매량의 두 배를 넘어서는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스파이시토마토' 버전은 조기 품절됐으며, 추가 생산을 통해 재판매될 예정이다.

 

▲ [사진=롯데GRS]

 

판매 실적도 기존 새우버거 신제품을 크게 웃돌았다. 출시 후 2주간 점포당 일평균 판매량을 비교한 결과, '리아 두툼새우' 2종은 지난해 출시된 '청양 바삭 통새우버거' 2종보다 40%, 2024년 선보인 '통새우크런KIM'보다 137%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제품의 흥행은 통새우살과 다진 새우살을 활용해 두께감을 높인 패티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롯데리아 대표 새우버거 라인업인 '리아 새우'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했다.

 

소비자층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기존 '리아 새우'가 여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었다면, '리아 두툼새우' 2종은 남성 고객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두툼한 패티를 선호하는 소비 수요를 확인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두툼한 새우 패티의 식감과 소스의 조화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당초 계획한 물량 외에 추가로 70만개를 확대 판매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품질과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GRS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1189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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